현대무용단 '언플러그드바디즈'(김경신 예술감독), 유럽 최대 현대무용 축제 '임펄스탄츠' 초청
현대무용단 언플러그드바디즈,유럽 최대 현대무용 축제‘2025임펄스탄츠(ImPulsTanz)’공식 초청대표작<Homo Faber - The Origin>,2025년7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럽 초연현대무용단 언플러그드바디즈(Unplugged Bodies)와 예술감독 김경신이 올해2025년7월,유럽 최대 규모의 현대무용 축제‘임펄스탄츠(ImPulsTanz)–비엔나 인터내셔널 댄스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대표작<Homo Faber–The Origin>을 오스트리아 빈 중심부에 위치한 폭크스테아터(Volkstheater)에서 선보인다.(사진 출처–언플러그드바디즈ⓒ옥상훈)‘호모 시리즈’두 번째 작품,인간의 욕망과 인류의 진화작품<Homo Faber–The Origin>은 김경신 예술감독이 구상한‘호모 시리즈’ 3부작(Homo Ludens, Homo Faber, Homo Lupiens)중 두 번째 작품으로,인간 존재와 문명,신체의 정체성을 주제로 한다.이 시리즈는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의 개념에서 출발해,인간을‘도구를 사용하는 존재’로 재해석하며,유희하는 인간,음악,도구 등 인간 본연의 본성을 움직임과 연계해 풀어낸 작업이다.작품은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에 의해 역으로 지배당하는 현대 문명의 아이러니를 무대 위에서 탐구하며,기술 문명 속 인간의 위치와 욕망,진화를 다룬다.<Homo Faber–The Origin>은2020년1월 초연되었으나,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해외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Homo Lupiens>가 오히려 먼저 파리,헝가리,뉴욕,시애틀 등지에서 초청 공연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사진 출처–언플러그드바디즈ⓒ옥상훈)세계적인 현대무용 축제‘임펄스탄츠’임펄스탄츠(ImPulsTanz)는1984년 창설된 유럽 최대 규모의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무용 축제로,매년 여름 약5주간 오스트리아 빈 전역에서 개최된다.세계 각국의 저명한 안무가 및 무용단,그리고 실험적 신예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며,워크숍,리서치 프로젝트,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교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이 축제는 동시대 무용의 흐름을 주도하는 세계적 무대로 자리매김했으며,국제 무용계에서의 예술적 성취와 철학적 깊이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상징적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작품<Homo Faber–The Origin>은 임펄스탄츠 초청을 통해 다른 세계적인 작품들과 나란히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Homo Faber–The Origin>동시대 무용의 흐름을 선도하는 상징적 무대예술감독 김경신은 영국에서 활동하며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호페쉬 쉑터 컴퍼니,국립웨일즈 무용단 등에서 무용수로 활동했으며,귀국 후2014년 현대무용단 언플러그드 바디즈를 창단하였다.이후 기술과 신체,사회철학을 접목한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Homo시리즈>를 통해 큰 주목과 관심을 받아왔다.공연을 연출한 언플러그드 바디즈 컴퍼니 김경신 예술감독은“이번 초청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한국 현대무용의 철학적 깊이와 미학적 성과를 세계에 소개하는 전환점”이라며“<Homo Faber–The Origin>을 통해 인간과 도구,창조와 파괴,문명과 존재 사이의 경계를 예술적으로 사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관하는 투어링K-Arts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과 임펄스탄츠 조직위원회의 협력 아래 진행된다.#김경신예술감독 #공주대김경신 #현대무용단 #언플러그드바디즈 #임펄스탄츠 #현대무용축제 #비엔나인터내션널댄스페스티벌 #현대무용 #현대무용김경신 #무용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