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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심재순관 <절대 양을 세지 마세요> 전시
남산 심재순관
전시&lt;절대 양을 세지 마세요&gt;〈절대 양을 세지 마세요〉꿈과 무의식의 경계에서,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적 실험 전시-의식과 무의식 사이,꿈이라는 문턱에 선 예술-12팀의 청년 작가들이 포착한 꿈의 풍경-2025년6월12일부터15일까지,남산 심재순관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전시〈절대 양을 세지 마세요〉가2025년6월12일부터15일까지 서울 중구 남산 심재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진,설치,영상,퍼포먼스,웹 기반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12팀의 신진 예술가들이 모여, '무의식'이라는 추상적 주제를 각자의 언어로 감각적으로 풀어낸다.ᅠ도발적인 전시 제목은 익숙한'수면 유도'의 언어를 차용하면서도,그 이면에 자리한 잠 너머의 세계를 탐색하라는 의미심장한 경고이기도 하다.참여 작가들은 꿈이라는 열쇠를 통해 무의식의 문을 열고,비논리적이고 파편화된 이미지들 속에서 잊고 있던 감각과 기억의 실루엣을 포착해낸다.이 전시는 전통적인 서사 구조를 벗어나,마치 하나의 꿈처럼 비논리적인 이미지와 감정의 잔상으로 구성된 공간이다.작품들은 꿈에 펼쳐진 비약적이고도 환상적인 이미지,꿈 속에 흘러들어온 무의식의 파편,그리고 꿈을 바라보는 관습적 시선을 고루 품고 있다.관람객들은 그 사이를 유영하듯 걸으며 무의식의 감각을 체험하게 된다.전시는 누구나 별도의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더 많은 정보와 작가들의 제작 비하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donotcountsheep에서 확인할 수 있다.#남산심재순관 #절대양을세지마세용 #청년예술가전시 #미디어아트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홍보 #2025미술전시정보
김자연 개인전 《2시 : 어항 속 문장들》
바움아트스페이스
김자연의 작품에는 텍스트와 회화가 공존한다. 이들은 서로에 선행하기보다 모두 하나로부터 파생되었다. 바로 작가가 떠올린 이미지. 그 순간은 찰나에 의해 포착되고 반복된다. 이미지는 때로는 문장으로, 때로는 회화로 풀어진다. 작가에겐 작업을 하는 과거의 자신, 작업을 마친 시점의 자신, 완성된 작업을 바라보는 시점의 자신이 있다. 그들은 결국 하나의 작품으로 집약된다.​작품은 작가를 알아가는 과정인 한편 동시에 작가를 지운다. 김자연은 지워지지 않은 채 ‘오직’ 투명하고자 실험을 한다. 이 투명함은 고백, 공감을 요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이미지를 포착하려 시간으로 쌓아올린 문장과 물감. 여기에 드러난 선택은 모두 자신이기에 그러한 것들이다. 지금 여기 감각되는 ‘나’가 그렇듯 작품도 그렇게 감각된다. 우리는 작품 밖으로 시선을 돌리지 않고도 그에게 도달한다.​김자연은 어쩌면 ‘회화 작가이면서 글을 쓰는 작가’라고 소개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보다 Painter와 Writer를 합친, 원작자 개념의 Author-작가 자체이고자 하지 않을까. 작가의 글은 구분된 텍스트가 아니라 회화와 마찬가지로 이미지의 구현이자 이미지 자체이다. 글이 읽히면서도, 그림이 캔버스 프레임을 벗어나면서도 철저히 이미지로 감각되길 원한다. 그리고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 번, 작가는 작업을 새로운 이미지로서 맞닥뜨리고자 한다. 그래야만 다시 순간을 쌓아올려 미래 선상의 자신을 만날 수 있으므로.​*​2시, 하루 속 두 개의 지점은 이번 전시를 위해 포착된 특별한 순간이다. 2시, 어떤 시간으로부터 이어져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이번 전시는 순간 위에 얹힌, 찰나로 엮은 이미지를 하나의 거대한 책으로 구현하는 실험이다. 때로는 한 벽 가득 찬 텍스트 사이에 하나의 회화가 삽화처럼 놓이는 등의 전복이 시도된다. 두 매체는 보다 과감하게 각각의 무게로 책의 레이어를 채운다. 이들의 구성은 다시 개별 각각을 초월하여 감각된다.​관람자는 책 안으로 들어가 글을 읽고, 회화를 본다. 작가가 붙잡고 쌓아올린 이미지, 리듬의 층위는 관람자에 의해 새로운 시간선으로 진입한다. 미세한 진동은 나란히 존재하는 감각들에 의해 공명한다. 관람자의 머무름은 몇 갈래의 2시로 이어지고 공존하며, 또 한 지점을 지나간다.​​• 전시정보김자연 개인전 《2시: 어항 속 문장들》2025.5.30(금) - 6.12(목)바움아트스페이스 (서울 성북구 정릉로6길 35 1층, B1)​• 오프닝 안내2025.5.31(토) 16시부터 오프닝 파티가 있습니다.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가져오는 십시일반 파티로 진행됩니다.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세요.​• 오시는 길1. 대중교통 : 지하철 4호선 길음역 또는 우이신설 정릉역 하차 후 버스 이용. [국민대 정류장] 하차.2. 자가용 : 건물 앞 주차 2대 가능.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도보 2분)자세한 안내는 약도를 확인해주세요.#김자연개인전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홍보 #2025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 #미술전시회
구본아 개인전,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ㅣ《벽에 쓰는 시 Poetry on the Wall》2025.05.22. - 06.28.
서울아트센터도암갤러리
구본아 개인전《벽에 쓰는 시 Poetry on the Wall》2025.05.22. - 06.28.[전시소개]도암갤러리에서 2025년 5월 22일(목)부터 6월 28일(토)까지 구본아 작가의 개인전 《벽에 쓰는 시 Poetry on the Wall》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오랜 작업 여정을 되짚으며, 주요 작품들을 통해 그 의미와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습니다.전시 제목 ‘벽에 쓰는 시’에서 ‘벽’은 우리를 가로막는 단단한 경계를 뜻하지 않습니다. 이는 과거와 미래, 인공과 자연, 유한과 무한의 시간을 떠올릴 수 있는 요소들이 중첩된 상상의 공간입니다.마치 한 편 한 편의 시를 써 내려가듯, 작가는 한지를 두텁게 쌓아 올리고 그 위에 먹과 채색, 분으로 묵묵히 사색의 흔적을 남깁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 흔적을 따라가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미지의 미래를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ᆞ전시기간: 2025.5.22.(목)-6.28.(토)ᆞ운영일시: 화-토요일 10am-6pm (일, 월, 공휴일 휴관)ᆞ전시 오프닝 및 콘서트: 2025.5.31.(토) 오후 3시[전시 오프닝 및 콘서트]전시 오프닝 행사를 겸하여 작가 및 작품 소개와 함께 특별한 클래식 연주회가 열립니다.ᆞ일시: 2025.5.31.(토) 3pmᆞ장소: 도암갤러리 전시장내ᆞ관람료: 무료ᆞ출연: Director 윤현종, Violin 배창훈, Cello 고준영, Piano 이현정ᆞ프로그램:- Arvo Pärt, Spiegel im Spiegel(내면의 대화, 과거를 반추하며)- Maurice Ravel, Piano Trio in a-minor 2nd, 4th mov. (기억과 감정의 파편, 그리고 메아리)- Edvard Grieg, Piano Trio EG.116 (미완의 곡, 비로소 마주한 벽)- Claude Debussy, Clair de Lune (위로의 달빛)- Harold Arlen, Over the Rainbow (벽 너머의 어딘가로)[전시 연계 감상 프로그램: "함께 쓰는 시" ]전시 운영 기간 동안 작품을 보다 심도 깊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연계 감상 프로그램 "함께 쓰는 시"를 상시 진행합니다. 작가의 작업 세계와 고민이 깊게 담긴 작가 노트의 문장들을 만나보시고, 전시 관람 후에 느낀 감상평이나 질문을 자유롭게 공유해주세요. 작가의 피드백을 통해 함께 쓰는 전시를 만들고자 합니다. 참가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선착순 00명) 전시 굿즈(떡메모지, 마스킹테이프)를 증정해드리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ᆞ일정: 전시 운영 기간 내 상시 진행ᆞ대상: 전시 기간 중 갤러리를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ᆞ참여방법: 온라인/오프라인 선택 참여- 온라인: 도암갤러리 공식 인스타그램(@doamgallery_official) 스토리- 오프라인: 갤러리 입구 거울 포토존ᆞ 참여 리워드: 참가자 일부 선정(선착순 00명), 전시 굿즈(떡메모지, 마스킹테이프) 증정구본아 개인전: 벽에 쓰는 시 Poetry on the Wall2025.5.22.-6.28.운영일시 화-토 10am-6pm (일, 월, 공휴일 휴관)관장 주소영큐레이터 한승주인턴큐레이터 오효빈그래픽디자인 투앤원스튜디오운송설치 테오_TEO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Copyright © 2025 도암갤러리, 구본아 All rights reserved.#서울아트센터도암갤러리 #서울아트센터 #서울아트센도암홀 #구본아개인전 #도암갤러리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홍보 #2025미술전시정보 #전시정보 #미술전시회
성북동전시/6월] The Dreaming Veil / 음악과 미술이 함께하는 권보선, Pebecco 개인전
양수비
홍익대학교 조소과 졸업후 문래동예술공장의 개관전에서 인간유형의 군상을 담은 큰 규모의 설치 작품을 하던 권보선 작가가지난 10여년간 자신을 성찰하며 평면작업과 음악을 작업해온 드리밍베일을 펼칩니다.권보선/ Pebecco 개인전2025.06.03-06.30화-토 9시-6시카페호비 :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16길 16-30 (네이버지도링크)성북동 카페호비에서 열리는 권보선 작가의 개인전입니다.해리포터의 투명망토처럼, 권보선작가의 드리밍베일은 현실로부터 개인의 꿈의 공간으로 이동시킵니다.권보선 작가가 그려내는 꿈의 세계는 환상이나 일루젼이 아닌,각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고유의 영역이자 실재의 세계입니다.작가는 인간의 본질을 꿈이라고 하는 개인적 상상계의 세계 속에서 존재를 찾고 있고,이것은 리비도처럼 숨겨진 욕망이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를 직시하기 위한 거울이 됩니다.이번 개인전에서설치와 조형작업을 해오던 작가가 지난 10여년간 작업한 평면작업과 음악을 함께 전시합니다.10여년간작가가 새롭게 작업해 온 평면작업은 회화적이고 질감이 구현된 독특한 색감을 지니고 있습니다.크롬잉크를 안료로 아날로그적인 판화의 레이어를 디지털로 구성하여 독특한 질감과 깊이감을 구현하도록 자신만의 작업방식을 연구하고 완성해왔습니다.또한 2015년이후 뮤지션 Pebecco로 활동하며 작사, 작곡, 보컬로 참여하여 앨범들을 발매하고, 자신과 동료 뮤지션들의 앨범 자켓을 작업했습니다.이번 전시에서 음악과 시각예술이 함께 씨실과 날실이 되어 짜인 작가의 드리밍베일을 걸쳐보시길 바랍니다.성북동 카페호비는 자신의 취미와 취향을 찾는 공간입니다.전시와 팝업, 클래스가 열리는 공간입니다.신진 중견작가를 재발견하고,편안하고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합니다.서울시 성북구 성북로16길 16-30문의. 02-464-7709 / artpiece@naver.com#권보선개인전 #권보선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홍보 #전시정보 #전시홍보 #미술전 #카페호비 #2025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
이은황 개인전《With You: 너와 함께》
청담 보자르갤러리
- 일시: 25. 05.31(화) - 25. 06.25(수)- 장소: 청담 보자르갤러리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99길 50-2 1층 | 발렛 가능 (유료)- 운영시간: 화-토요일(일, 월요일 휴무) AM 10:30 - PM 6:30- 문의처: T. 02-543-5662, E. info@beauxarts22.com- 웹 사이트: https://beauxarts22.com- 유튜브: https://youtube.com/@BeauxartsGTV- 블로그: https://blog.naver.com/beauxartsgallery-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beauxarts22“안경은 타인을 향한 시선이자, 스스로를 마주하게 하는 프레임이다.”이은황은 초대 개인전에서 이례적인 완판을 기록하며, SNS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다. 정체성에 대한 집요한 탐구는 동시대 관객들과 깊은 공감을 이루며 꾸준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담 보자르갤러리는 이번 개인전 《With You 너와 함께》를 통해, 이은황의 가장 내밀한 응시를 선보인다. 전시는 유년 시절의 기억들이 회화로 환원된 작업들로 구성되며,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의 본질을 되묻는다.유년 시절 감정의 잔상은 하나의 이미지로 되살아나 화면 위에 새겨진다. 그 시작에는 어린 시절,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감추기 위해 쓰기 시작한 안경이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서도 자신을 내세우고자 했던 모순된 심리는 '시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은황은 그 질문을 일상적 오브제인 안경에 투사하며, 자신과 타인의 시선 사이에 놓인 심리적 간극을 위트 있게 풀어낸다. 초점이 흐려진 수많은 안경들은 타인의 시선이자, 또 다른 자아의 페르소나로 작동한다. 나를 감추면서도 남을 응시하는 안경을 통해 자기 인식의 혼란과 그 안에 내재된 해석의 오류까지도 조형 언어로 수용해낸다.이처럼 안경은 감정의 투영체이자, 내면과 외부 세계를 잇는 상징적 매개가 된다.작품 속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소년과 강아지는 그 상징의 연장선에 있다. 말 없이 교감하는 두 존재는 작가의 유년과 감정의 풍경을 은유하며, 하루의 끝자락에서 건네는 다정한 위로를 담아낸다. 이 장면들은 단순한 회상이 아닌 자아를 이루는 감정의 조각들이자 기억의 구조로 작동한다.이은황은 모방과 차용을 통해 그 안에 스스로의 감정과 사유를 투영해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를 재창조해낸다. 익숙한 이미지와 상징을 콜라주하듯 조합하고 변형하며, 현대 문화의 시각적 코드들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회화적 실험을 이어간다. 작품에 등장하는 바스키아, 고흐, 아인슈타인 등 상징적 인물들은 단순한 오마주가 아닌, 작가의 내면이 투영된 페르소나로 기능한다. 이 인물들은 고정된 자아를 상징하기보다, 감정의 조각으로 존재하며 관계 속에서 유동적으로 변화한다. 감정의 진폭, 타인의 시선, 유년의 흔적 속에서 드러나는 정체성의 풍경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변주되며, 유동적인 모습으로 나타난다.이번 전시 《With You 너와 함께》는 그 풍경의 일부를 꺼내어, 관계 속에서 형성된 ‘나’를 다시 바라보는 응시의 기록이다. 현실과 초현실이 교차하는 상상의 공간 속에서, 관람객 저마다의 시선으로 자신만의 내면을 투영해보길 바란다. 그 시간이 ‘나’라는 존재의 의미를 반추해보는 사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전시는 2025년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청담 보자르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미술전시 #미술전시회 #미술전시홍보 #2025미술전시 #미술전시정보 #이은황 #이은황작가 #청담보자르갤러리 #보자르갤러리
Two Clocks, One Day - 국내·해외 작가 교류전
Brielle Art Labs
하루는 누구에게나 24시간이지만, 그 하루를 살아가는 '시간의 속도'는 같지 않습니다.어떤 이는 늦춰진 시계 아래에서, 또 어떤 이는 빠르게 앞질러 가는 시계 아래에서 각자의 하루를 살아갑니다.&lt;Two Clocks, One Day&gt; 는 같은 하루 속, 다른 시간을 사는 이들의 이야기를 11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풀어내는 전시입니다.당신의 시계는 어떻게 흐르고 있나요?●참여 작가신다인손모아최혜란QIN QIANGWANG LIYOUNataraj von AllmenNelson GallardoSalomón Urrea JaramilloSilvia LoosliAntonia GidanoAyla Jisun Lim서로 다른 '두 개의 시계'가 어떻게 하나의 하루를 구성하는지 함께 경험해 보세요.장소: 연남동휴먼타운커뮤니티센터일시: 2025.6.6(금) – 6.10(화) / 10:00–19:00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인스타그램 @twoclocks_project——Everyone has 24 hours in a day, but the speed of time we each live through is never quite the same.Some live under clocks that lag behind, while others are rushed fward by clocks that tick too fast.&lt;Two Clocks, One Day&gt; is an exhibition that tells the sties of those living different tempal rhythms within the same day — through the perspectives of 11 artists from around the wld.How does your clock move?●Participating ArtistsShin DainSon Mo AhCHOI, Hye RanQIN QIANGWANG LIYOUNataraj von AllmenNelson GallardoSalomón Urrea JaramilloSilvia LoosliAntonia GidanoAyla Jisun LimThrough this exhibition, we invite you to experience how two contrasting clocks can still come together to fm a single day.Yeonnam-dong Human Town Community Center(36, Donggyo-ro 41-gil, Mapo-gu, Seoul, 03983, Rep. of KEA)June 6 (Fri) – June 10 (Tue), 202510:00 AM – 7:00 PM
2025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북한인권영화 특별전’ 개최
서울락스포국제영화제
2025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북한인권영화 특별전’개최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5월30일KBS홀 개막개막작&lt;국유장기&gt;선정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인권의 가치를 예술로 비추는 축제가 펼쳐진다.오는5월30일,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SLIFF)가 서울 여의도KBS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자유를 그리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영화제는, ‘정의,자유,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스크린 위에 그려내며 새로운 문화 축제의 파도를 일으킬 예정이다.영화제를 넘어선 복합문화축제로 진화한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영화와 예술,공동체의 힘으로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조명한다.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시민이 주도하고 함께 만드는 복합문화예술축제로, 2021년 국내 유일의 북한 인권 중심 국제영화제로 출발해 매년 그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이제는 영화뿐 아니라 음악,전시,포럼,야외 상영까지 아우르며 서울의 문화 다양성과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인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개막작은 캐나다의 레이먼드 장 감독이 연출한&lt;국유장기&gt;다.실종된 두 젊은이를20년 동안 추적하며 중국 내 장기 적출 실태를 고발한 화제의 다큐멘터리다.중국 정부의 개입 여부를 정면으로 다뤄 미국,일본,대만 등지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2023년 리오 국제영화제 최우수 음악상, 2024년 인디페스트 영화제‘특별 언급상’을 수상한 바 있다.메인 섹션인‘북한인권영화 섹션’에서는 통일부 북한인권증진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다양한 작품이 상영되며,그중에서도 다섯 편의 월드 프리미어 작품이 관객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올해는 탈북 과정의 비극을 다루기보다 탈북민의 한국 사회 정착과 일상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을 다수 포함했다.이용남 감독의 북한인권3부작 중 하나인&lt;열한 살의 아라리&gt;,경기하나센터에서 제작한&lt;명옥&gt;,북한인권 단체인THINK에서 제작을 맡아 북송문제를 다룬&lt;인질93340:지상낙원으로 간 사람들&gt;등 북한인권에 대한 다양한 시선의 영화를 접할 수 있다.또한,매년 세계 각국의 인권영화를 소개하는‘세계인권 섹션’에서는 캐나다 특별전이 마련되어 여섯 편의 캐나다 작품이 상영된다.특히 레온 리 감독의 최신작&lt;마인드 웨이브&gt;는 한국 배우들이 출연해 국내 관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인권이라는 묵직한 주제 외에도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예술영화와 세계 문학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도 선보인다.국내 개봉 당시 높은 인기를 얻은 작품들이 대거 포함되어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영화제 측은 밝혔다.영화제 기간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시민을 위한 무료 야외 상영 프로그램‘선셋 시네마’도 진행된다.이곳에서는1980~90년대를 풍미한 댄스영화들이 상영되며 자유와 열정의 감각을 도심 속에서 되살릴 예정이다.올해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한 이정향 감독은“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알릴 것”이라며, “관객들이 예술을 통해 자유의 가치를 다시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5월30일부터6월3일까지5일간, KBS홀과CGV피카디리1958에서 열리며,전체 상영작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liff.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락슾퍼국제영화제 #2025락스퍼국제영화제 #제5회락스퍼국제영화제 #국제영화제 #락스퍼국제영화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기사 바로보기https://artinbank.net/bbs/board.php?bo_table=E4&amp;wr_id=1
칠곡문화관광재단, 2025년 예태미술관 첫 기획전시‘Labor&Effectiveness : 노동과 효과성’개최
칠곡문화관광재단
(재)칠곡문화관광재단, 2025년 예태미술관 첫 기획전시‘Labor&amp;Effectiveness :노동과 효과성’개최(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오는5월23일부터6월29일까지예태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작가 김결수의 개인전〈Labor &amp; Effectiveness : 노동과 효과성〉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재단의2025년 첫 기획전으로,버려진 사물에 담긴 노동과 삶의 흔적을 통해 효율성 너머의 인간적 가치를 조명한다.예태미술관1·2전시실과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획일적인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지역 주민과 관람객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노동과 효과성’은 김결수 작가가 오랜 시간 꾸준히 연구해온 주제로,점차 흐려지는 노동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다.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동시대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며,지역 사회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버려진 사물 속 노동과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전시 오픈식은5월23일 오후6시에 열릴 예정이며,전시는 휴관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문의:칠곡문화관광재단 문화공간팀(054-979-3223).Labor&amp;Effectiveness, Installation and video, Variable dimension, 2025사물 인격체,그리고 존재의 집을 짓다Labor&amp;Effectiveness(노동과 효과성)의 주제로 긴 세월 반복되었을 누군가의 고된 노동을 생명을 이끄는 본질에 주목하며 설치와 영상,회화작품을 보여준다. 노동의 효과,엄밀하게 노동과 효과는 작가 김결수가 시종 일관되게 고집해 온 주제다.매번 부제도 없다.평소 작가가 작업하는 이유와 당위성을 끌어오고 있는 인문학적 배경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작업 과정에서 첫 시작은 우리네 삶을 생명과 죽음의 과정이 얽혀있는‘집’에서 노동의 근본을 찾는다.과연"숭고한 노동의 기준이 무엇인가?"다.이에 대해 작가는'노동의 효과'에 주목한다.더 정확히는'노동의 귀결점'이다.노동의 효과성을 찾기 위해 결과보다는 과정에 중시하며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주고받는‘이타적인 노동’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삶에 부여된 노동의 유사 행위에 의한 인간을 소외시키는 노동 현장,사람을 소외시키는 자본주의의 현실을 고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그리고 여기에 자연에 순응하는 삶,생명을 이롭게 하는 예술,생태 지향적인 노동과 같은,어쩌면 우리 모두 잊고 있었을 노동의,예술의,삶의 본성을 주지 시킨다.작가가 오랜 기간 주제로 사용하는‘노동과 효과’는 작업의 과정에 사용되는 오브제를 그때그때 한정적으로 사용한다.오브제,사물의 운명.사물은 전혀 다른 두 번의 삶을 산다.기능과 용도를 매개로 인간에 복무하는 삶이 그중 하나라면,기능과 용도를 다해 버려진,폐기된 이후 또 다른 삶을 가진 또 하나를 진정한 삶으로 보고 있다.사람에 의해 만들어지고 활용되는 과정을 거쳐 어느 날 효용 가치를 다해 터부시되고 폐기되어그렇게 버려진 사물에는 삶의 흔적이,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상처의 흔적,손길과 눈길을 사물은 기억하고 있다.이처럼 스스로 기억하는 사물,의식하는 사물,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물을 사물 인격체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작가는 정직한 노동 그러므로 어쩌면 윤리적인 노동에 관심이 많고,버려진 사물들이 간직하고 있는 삶의 기억을 발굴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그리고 그 노동이,그 기억이 움트는,숨을 쉬는 마음자리 그러므로 집에 관심이 많다.그렇게 작가는 예술의 이름으로 집을 짓고(사물 설치작업),그린다(평면작업).집을 소재로 한 작가의 평면작업은 버려진 알루미늄 캔을 재가공한 작업과 직접 집을 그려 넣은 작업으로 나뉜다.엄밀하게 알루미늄 캔을 이용한 작업은 딱히 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집이라기보다는 또 다른 평면을 제안하는 작업에 가깝다.오리고,자르고,두드려 펴고,굽히고,붙여서 또 다른 질감과 색감의 평면을 만드는 노동집약적인 작업이다.여기에 소비지향적인 세태를 풍자하는 것과 함께,사물의 재사용을 통해 죽은 사물에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이라고 해도 좋다.그리고 직접 집을 그려 넣은 작업을 보면,한지를 여러 겹 붙여 만든 두툼한 평면 위에 바늘처럼 끝이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화면 전체를,때로 일부분을 일일떠)내는,역시 노동집약적인 작업이다.보풀보풀한 보푸라기를 화면에 조성하는 것인데,시각적인 차원을 넘어 촉각적인 질감을 조성하고 있다.그 위에 천년 숯 가루로 집을 그려 넣는데,집을 지탱하고 있는 최소한의 구조를,집으로 축 약된 기호를 그려 넣는다.그렇게 옹기종기 모여있거나 빼곡한 집들 위로 허허로운 여백이 있다.자세히 보면 보푸라기 사이로 흐릿한 선들이 지나가 기도 하고,지워진 듯 희미한 집들이 그려져 있기도 하다.아마도 삶의 질감을 상징할 것이다.삶의 상처를 상징할 것이다.희미한 옛 추억의 그림자를 표상할 것이다.Labor&amp;Effectiveness, Aluminum cans and Mixed media, 488X244Cm, 2024그렇게 작가는 정직한 노동이 움트는,생과 사의 순환으로 죽은 사물이 새 생명을 얻고 상실한 몸이 쉼을 얻는 존재의 집을 짓고 있다. ‘집’의 궁극적인 실체에 생명과 죽음을 맞이하는 한국인만의 주술적 의식을 축조된 집에서 언어로 찾으며,세월의 허무함과 죽음의 과정에 노동을 투사하면서 사연과 사건에 대한 감정의 옮겨 놓는다.Labor&amp;Effectiveness, Charcoal Korea paper and Engraving paper, 112X162Cm, 2025김결수 작가는 경북 칠곡 태생으로, 2024제60주년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 2024제40주년 사라예보 윈트 축제에 참석하였고,삶을 규정하는 중요 개념으로 긴 시간 일괄되게‘노동’을 언급해 왔으며 그 동안 한국,일본,중국,러시아,등에서38회의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칠곡문화관광재단 #여태미술관 #칠곡여태미술관 #김결수작가 #김결수개인전 #여태미술관전시 #칠곡문화관광재단기획전 #미술전시회 #미술관전싲 #2025미술전시회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기사바로보기
한국미술관 5월 기획전 '이승' 작가의 《DISSEMINATION》을 선보인다.
한국미술관
한국미술관 5월 기획전 '이승' 작가의 《DISSEMINATION》을 선보인다.– 이승 작가의 삶과 자연, 시간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내다 –한국미술관은 2025년 5월 기획전으로 한국계 미국인 작가 이승(Seung Lee)의 《DISSEMINATION》을 선보인다. 현재 미국 롱아일랜드대학교(C.W. Post)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이승 작가는 예술을 삶과 자연의 생태, 그리고 자연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변화 등과 연결 지어 탐구해오고 있다.2YOUNG STAR RISES, 2024, Mixed media on canvas, 76x56cm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동안 다뤄온 주제인 자연의 생태, 인간 내면, 시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승 작가의 다층적인 시각과 공간 해석이 담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이승 작가는 2004년 전시에서 과거의 작품을 잘라 유리병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예술가로서의 정체성과 존재에 대한 깊은 고뇌를 표현한 바 있다. 이후, 자연 속의 정령이 깃든다고 여기는 나무를 주요 소재로 작업을 이어오며,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시도를 지속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팬데믹 시기를 계기로 더욱 깊이 탐구한 대나무를 중심으로 한 신작들이 소개된다. 대나무는 동양적 상징성을 지닌 소재지만, 작가는 이를 추상표현주의적 조형 언어로 재해석하여 동서양의 미학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친다.2PURELY ORNAMENTAL, 2024, Mixed media on canvas, 51x41cm15세에 미국으로 이주한 이승 작가는 오랜 미국 생활 속에서도 한국인의 정서를 바탕으로, 동양의 사상과 서양의 표현 기법을 융합한 작업을 계속해왔다. 그의 작품은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현재'를 중심축으로 삼아, 삶의 경험과 변화, 순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과정 그 자체를 담고 있다.한국미술관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가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예술과 자연, 동서양의 융합을 통해 '현재'를 사유하는 의미 있는 여정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2IT'S YOU, 2024, Mixed media on canvas, 41x51cm전시간은 2025년 5월 30일(그) ~ 7월 13일(일)까지이며 초대일시는 5월30일(금) 오후 3:00 이다.관람시간은 10:00~ 17:00(월요일 휴관)으로 문의는 031-283-6418이다.&lt;출처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www.artinbank.net&gt;입력 : 2025.05.21 04:32임완수 편집국장 artinbank@hanmail.net[ⓒ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미술관 #이승작가 #이승개인전 #한국미술관기획전 #한국미술관전시 #한국미술관개인전 #한국미술관이승작가개인전 #미술전시회 #2025미술전시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영원한 봄', 곽경웅(궈징슝/예명 다슝) 특별 초대전(갤러리라메르)
락스포영화제
'영원한 봄',곽경웅(궈징슝/예명 다슝)특별 초대전∘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사동 갤러리라메르∘한국의 24절기 주제로 가장 한국적인 일러스트 구현∘즉석 드로잉으로 만드는 현장 굿즈 제작 이벤트도 열려사진=곽경웅작가특별초대전포스터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3층 4관에서 곽경웅 작가의 특별 전시가 열린다.오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3층 4관에서 중국계 미국인 만화가 곽경웅(Guo Jingxiong궈징슝,예명 다슝)의 특별 전시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Larkspu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eoul)의 공식 초청으로 기획되었으며,전시 첫날인 5월 28일 오후 1시에는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오프닝 리셉션이 마련되어 있다.이번 전시는 영화제 주요 상영작 중 하나인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lt;영원한 봄(Eternal Spring,창춘)&gt;과 연결된다.캐나다에서 제작된 &lt;영원한 봄&gt;은 중국 창춘시에서 벌어진 인권 탄압의 실상을 기록한 영화다. 2022년 북미 최대 규모의 다큐멘터리 영화인 '캐나다 핫닥스 국제 다큐 페스티벌’에서 63개국 출품작 225편 가운데 관객상을 받았고,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캐나다의 아카데미 국제 장편 영화상 출품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감독은 제이슨 로프터스이며,공동 제작자이자 원화작가로 참여한 인물이 바로 이번 전시의 주인공 곽경웅이다.곽경웅 작가는 정치적 탄압 속에서도 펜을 내려놓지 않았고,미국의 특별인재초청으로 미국으로 건너간 뒤에도 꾸준히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중국 내 인권 유린을 고발하는 동시에 신념을 지키는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온 그는 2006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으며,이후 유럽 최대 만화 출판사와의 협업을 통해 영향력을 확장해왔다.그는 올해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공식 포스터 아티스트로도 참여하기도 했다.사진=곽경웅작가특별초대전포스터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3층 4관에서 곽경웅 작가의 특별 전시가 열린다.곽경웅 작가 특별초대전은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가 올해 제시한 키워드 ‘자유를 그리다’와도 깊이 호응한다.전시장에는 포스터 원화를 포함해 한국의 24절기를 모티프로 제작된 드로잉 회화 시리즈,홍콩 민주화운동의 포스터 원화 등 작가를 대표하는 그림들이 전시될 예정이며,그림을 통해 예술이 시대를 기록하는 방식에 대한 섬세한 질문을 던진다.5월 30일 영화제 개막식과 주요 상영관에서는 곽경웅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즉석 드로잉 굿즈 이벤트가 진행된다.또한 전시 공간에서는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화집과 드로잉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상영관 이벤트의 세부 일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관람은 무료이며,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한편,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음악,예술,전시,포럼이 어우러진 도심형 다원예술 플랫폼으로,영화제 안에 유기적으로 결합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도시문화 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다.야외 무료 상영회,전시와 포럼, GV,단편영화 공모전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선보일 예정이다.제5회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KBS홀과 CGV피카디리1958에서 5일간 진행된다.전체 상영작 및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liff.kr)에서확인할 수 있다.*본 보도 자료에 관한 문의는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사무국(070-7007-5234,담당자:길보경)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락스퍼국제영화제 #락스퍼영화제 #곽경웅 #궈징슝 #다슝 #곽경운초대전 #곽경웅개인전 #인사동갤러리라메르 #인사동전시 #영원봄창춘 #2025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 #미술전시
윤상범 개인전 Bottling Time /시간을 담다 (2025.05.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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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범개인전 Bottling Time시간을 담다​윤상범 작가의 이번 전시는 마치 탄산음료를 밀봉된 병에 담아 보존하듯이,대상의 형태와 색감, 대상을 둘러싼 공기와 시간까지 모두 압축하여 꾹꾹 담아 밀봉하여 관객에게 전달하는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카메라는 작가의 충실한 눈이자 안료이자 도구로서 화면 안에 작가의 예술적 감각을 꽉 차게 담고 있습니다. 작품의 여백조차도 시간과 공기의 담음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작가는 오랜기간의 촬영작업경험을 통해 직접 고안한 장치와 기법 등을 통해 작가는 자신만의 회화적 표현을 완성하고 있습니다.​이번 전시를 통해 윤상범 작가는 자신의 예술적 시간을 프레임 안에 꽉차게 담아 관객에게 선보입니다.이제 관객이 작가가 담은 예술의 보틀을 열어 볼 차례입니다.*작가소개사진을 전공하고 2005년도부터 정형화 되지않은 독창적인 스타일과 인물 사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이며 패션 매거진과 상업사진 작업을 활발히 이어가던 윤상범 작가는 홀연히 자신이 결성하고 활동하던 팀을 떠나, 자신만의 예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의 카메라는 화려한 셀럽에서 생활과 자연 속 존재하는 동물, 식물, 사물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윤상범작가는 대상이 가진 내면의 아름다움을 아주 천천히 들여다보고 그 만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2000초 찰나를 포착하는 사진에서 160시간이상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는 사진까지, 작가는 대상이 가진 아름다움의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고 있습니다.또한 윤상범작가는 2014년부터 프로듀서이자 뮤지션 Kameiro로 음반작업을 하며 지속적으로 음반을 발매중에 있습니다. 이번 윤상범 작가의 전시에서 시각미술인 사진작업을 비롯하여 프로듀싱한 음악과 작가의 예술세계관을 함께 공감각적으로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공간소개성북동의 골목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타나는 작은정원이 있는 초록 벽돌집으로 오세요.성북동을 더 즐겁게 여행하세요!카페호비는 25년차 인형전문회사인 주식회사 글립에서 운영하는 공간입니다.“Whta's your Hobby”를 모토로 취미와 취향을 찾는 즐거운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연중 전시, 팝업, 클래스 등이 열리고 있으며, 신진 중견 작가의 작품을 재발견하고 갤러리 문턱을 낮추어 편안하고 천천히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제공합니다.*펫프렌들리! 반려동물동반 가능합니다.
소노바코리아, 이우주 개인전 《우주의 우주》 개최
소노바코리아
소노바코리아,이우주 개인전 《우주의 우주》 개최- 청각케어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소노바 코리아가 후원하는 첫번째 작가- 소리를 주제로 현실 속 유토피아를 화폭에 담아전시명:우주의 우주작가명:이우주기간: 2025.04.21. ~ 06.21.장소: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6 6-7층 소노바코리아주 최:소노바코리아기 획:전시공간 리플랫소노바코리아에서 한국의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소노바코리아에서 후원하는 첫번째 작가로 이우주가 선정되었다.이우주 작가는 ‘소리란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주제로 소리에 대한 경험과 감상을 자신의 경험으로 응축한 작품을 선보인다.난청이 있는 이우주 작가는 보청기를 통해 소리를 듣는다.몇 년 전 보청기를 뺀 채 일상을 보내며 소리를 듣지 않고 생활했을 때 오는 불안함과 불완전함을승화시키는작업을 선보이고 있다.매체적 특성으로는한지를 여러 번 겹쳐 제작한 장지에 분채와석채를 아교에 섞어 만든 물감으로 채색하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는 전통적인 동양화법을 따른다.그러나 그림의 형식은데페이즈망(dépaysement)*기법을 사용하여 기존동양화에서는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보여준다.이처럼 이우주 작가의 작품에서 보이는 서양과 동양의 여러 요소가 혼재된 독특한 방식은,서로 대립될 수 있는 여러 이질적인 요소들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연결하고 조화롭게 하는 과정을 거친다.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작가 내면의 불완전한 것들,나아가 이 세계에서 경험하는 불완전성을 상쇄하여 조화로움으로 나아가려는 작가의 의도를 보여준다.이우주만의 필터를 통과하여 화폭에 담아낸 풍경은 불완전함을 이겨내고 영원히 존재하는 것에 대한 염원을 드러내는 것이면서 동시에 상상의 세계가 아닌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우주의 낙원을 가리키고 있다.*데페이즈망 기법은 ‘위치를 바꾸다’라는 뜻을 가진 용어로 1920년대 프랑스 파리 초현실주의를 이끌었던 작가들이 그림 속 사물을 일상적인 상황에서 벗어나엉뚱한곳에 위치시켜시각적낯설음을 유도하는기법이다.그들은 이러한 표현 방식을 통해 인갑의 합리적인 의식의 고리를 끊어버리고 초월한 의식의 세계를 표현했다.전시개요우주의우주-전시기간: 2025년 4월 21일(월) ~2025년 6월 21일(일)-전시장소:서울시성동구성수일로12길 26 6~7소노바코리아-전시규모:회화총 9점-문의:re.plat.space@gmail.com, 02-777-1123(수~금,오후 1시~7시)*작가소개이우주이우주 작가는 동양화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대 미술작가로,소리를 주제로 한 독특한 조형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난청을 예술적 영감의 원천으로 삼아 자신이 경험하는 소리의 세계에 상상을 더하여 불완전함 속에 조화를 추구하며,현실의 유토피아를 상상하며 이를 화폭에 그립니다.https://www.instagram.com/leeuniverse_art/*주최 기관 소개소노바코리아의 동행소노바코리아에서는 한국의 현대미술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소리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를 선정하여 후원합니다.또한,시각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난청인 작가를 발굴하여 소개하고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시각예술을 매개로 세상과 세상을 연결하고,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공동체와 발걸음을 같이 하고자 합니다.소노바그룹소노바그룹은 스위스의 스테파(Stäfa)에 위치하고 있으며,청각 케어 솔루션 분야에 강점을 두고 있는 혁신적인 청각 전문 글로벌 선두 업체입니다.소노바그룹은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인 ‘포낙(Phonak)’을 비롯해 ‘유니트론 (Unitron)’, ‘한사톤(Hansaton)’등글로벌 청각 케어 라인과 인공와우 브랜드인 ‘어드밴스드 바이오닉스(Advanced Bionics)’그리고 음향 가전 브랜드 ‘젠하이저(Senheiser)’등 소노바의 핵심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청각케어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소노바그룹은AI기술이 탑재된 보청기에서부터 인공와우까지청각케어제조사 중 가장 포괄적인 제품들을 고객분들께 제공하고 있습니다.소노바그룹은 1947년에 설립되어,현재 100여개국 이상에 진출하고 있으며,전 세계 17,500명의 글로벌 인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소노바그룹의 회계년도 2022~23년 매출은 약 천억원(CHF3.7 billion)을 기록하였습니다. 히어 더 월드 재단(Hearthe World Foundation)을 통해 전 세계 어려운 난청인들을 위한 자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소노바 그룹은 모든 사람들이 제약 없는 소리의 기쁨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전시 기획전시공간 리플랫은 시각예술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작은 전시공간입니다.매년 공모를 통해 신진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그들의 첫번째 개인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페인팅,사진,판화,일러스트,디자인 등 시각문화 전반의 새로운 시도와 실험을 함께하고 있습니다.#소노바코리아 #이은주개인전 #우주의우주 #전시공간리플랫 #미술전시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홍보
우솔 개인전
이민우
인천광역시 시립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청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 에서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우솔작가 개인전]이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감정의 그림자 문양을 그리는 우솔 작가의 25년 향후 방향성을 담은 전시를 선보인다. 우솔 작가의 4년간 준비한 '근묵자흑(近墨者黑)' 시리즈로 선보이며 작가는 "항상 직접 방문해 관람해야 하는 전시장의 벽을 넘어 작품이 대중들의 일상에 찾아가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관람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작가노트]근묵자흑(近墨者黑) :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그림을 그리다 욕심이 과해물감들이 전부 검은색이 됐다색을 섞어 흰색을 만들 수 있으면얼마나 좋을까검은 물감에 한 방울의 흰색 물감흰색 물감에 한 방울의 검은 물감같은 한 방울이지만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나로 인해 검어진 물감과 캔버스그 물감이 묻은 붓과 그 붓을 닦은 물통그 물을 흘린 바닥과 그 바닥을 닦은 휴지모두 나로 인해 검어지기 시작했고처음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삶의 시간이 흐른다는 건점점 검어지는 건 아닐까걸어두었던 흰옷도 시간이 지나검은 먼지들이 내려앉아점점 검어졌다유난히 하얗던 첫눈도검은 발자국에 밟히며점점 검어졌다어쩌면 순수했던 나조차도 시간이 흘러점점 검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오늘 하루 하얗던 새벽을전부 쓰고 검어진 밤에 쓴 일기
한선미 개인전 [ 잇다 : 자연과 인공 사이 ]
SunmeeHan
&lt;전시정보&gt;■전시명 | 잇다 : 자연과 인공 사이■전시작가 | 한선미■전시 기간 |2025.04.09(수) ~ 2025.04.20(일)■관람시간 | 12:00 - 18:00 (월요일 휴무)■전시장소 | 이지갤러리 제1전시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162 )■입장료 | 없음■ 홈페이지 | 이지갤러리 (https://www.instagram.com/2zgallery_/https://blog.naver.com/2zgallery)&lt;전시 서문&gt;인공과 자연.이 두 단어가 반대 개념처럼 느껴지는 것은 단순한 기분 탓일까? 아니면 현대 사회에서 인공과 자연의 간극이 점점 벌어지고 있기 때문일까.우리는 종종 인공과 자연이 서로 다른 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질적으로 둘은 같은 세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자연이 낳은 인간, 그리고 인간이 만들어낸 인공. 결국, 인공 또한 자연의 일부이자 자연이 빚어낸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상반되어 보이는 인공과 자연을 하나의 화면 속에 공존시키는 작업이다.작품 속 자연 풍경과 함께 배치된 인공물들은 마치 이질적인 요소처럼 보이지만, 동시에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는 흔적이기도 하다.때론 단절되어 보이고, 때론 배경의 일부처럼 스며들어 보이며, 그 자체로 자연과 인공의 끊임없는 대화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나는 사진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활용해 두 세계가 교차하고 영향을 주고받으며, 결국 하나의 풍경 속에서 조화를 이루는 방식을 모색했다.자연과 인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이미지를 연출하며, 이를 통해 감상자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을 제시하고자 했다.우리가 인공과 자연을 대립된 개념으로 바라보는 것이 과연 필연적인가, 혹은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또 다른 관계성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이 전시를 통해 인공과 자연의 조화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갖고, 그 너머의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무제, 42.0 x 59.4cm, pigment print, 2023 무제, 42.0 x 59.4cm, pigment print, 2023비상콘센트, 42.0 x 59.4cm, pigment print, 2024한선미사진, 영상, 비주얼 디렉팅, 그래픽디자인 등 다양한 상업 작업을 해왔습니다.현재는 사진 작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매체의 미학과 특성을 탐구하며 창의적인 시각적 표현 기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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