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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간연구소 - 최은희 <해방된 회화 : 토양에 뿌려진 그림들>
김진우
전시명 : 해방된 회화 : 토양에 뿌려진 그림들작 가 : 최은희 @art_choieunhee기 간 : 2026.07.11- 07.26시 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6시30분장 소 : 초량로 79-6 1층 낭만시간연구소주 차 : 부산동구초량로75번길11기 획 : 낭만시간연구소오프닝 : 2026.7.11. 토요일 오후 4시​최은희 작가의 회화는 화이트 큐브의 전시장을 벗어나 야외 공간 ‘밖-앝’에서 자연과 시간 속에 놓였다. 작품은 비와 바람, 온도와 습도, 식물의 성장과 마모의 시간을 통과하며 서서히 자연과 동화된다. 그리고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온다. 이 이동의 과정은 회화가 어디에 있을 때 가장 자유로운가, 회화에 과연 해방의 상태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남긴다.​이번 전시는 단순히 야외에 놓였던 회화를 다시 화이트 큐브 안으로 옮겨오는 데 머물지 않는다. 낭만시간연구소는 ‘밖-앝’에서 자연과 함께 변화한 회화를 이전과 같은 백색의 전시 환경으로 되돌려 놓기보다, 화이트 큐브와 야외 공간 사이의 중간지대에 위치시키고자 한다. 통제와 비통제, 보존과 소멸, 감상과 접촉이 교차하는 이 장소에서 회화는 벽에 걸린 보존 가능한 이미지라는 기존의 역할을 벗어난다.​관객은 흰 벽에 걸린 작품을 일정한 거리에서 바라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잔디 위에 놓인 회화와 가까이 마주하게 된다. 작품을 손으로 만지고, 발밑의 잔디를 밟으며, 변화하는 공간의 냄새와 온도, 습도를 감각한다. 이때 관객은 작품의 외부에 머무는 감상자가 아니라 전시가 진행되는 시간과 변화의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존재가 된다.​화이트 큐브에서 출발해 ‘밖-앝’을 지나 다시 전시장으로 돌아오는 이 여정은, 회화가 자연과 만날 때 어떠한 새로운 존재 방식과 감각을 획득할 수 있는지 묻는다. 이번 전시는 전시 공간의 변화가 작품의 해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회화의 자유가 하나의 고정된 장소가 아니라 서로 다른 환경을 통과하고 관계 맺는 과정 속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글. 낭만시간연구소(김민서,여수현)​#최은희개인전 #해방된회화 #부산전시 #부산역전시 #낭만시간연구소
뱀보다 두려운 것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이번 《뱀보다 두려운 것은》 전시는 우리가 나눈 권태에 관한 편지로부터 출발하였습니다. 서사의 중심에 놓인 ‘뱀’은 일상을 잠식하는 권태의 감각에 대한 은유입니다. 이 뱀이 도사리고 있는 ‘비웃던 산’은 과거 우리가 비웃었으나 결국 마주할 수밖에 없었던 다시 올라야 할 극복의 대상입니다.전시장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폴리카보네이트 반투명 가벽은 그 너머의 대상을 명료하게 드러내지 않으며, 사물에 대한 인식을 모호하게 흐려놓습니다. 관람의 보편적 경험인 '편안한 관찰'로부터 관객을 의도적으로 소외시키는 이 구조물은 일상을 잠식하는 권태의 물질적 상징이자, 우리를 집어삼킨 '뱀의 몸속' 그 자체를 시각화합니다.여기서 '뱀'은 고정된 형태가 아닌, 언제 어떤 모습으로든 다가올 수 있는 가변적인 감각의 경험입니다. 뱀이 허물을 벗듯 끊임없이 질감을 바꾸며 다가오는 권태 앞에서, 세 명의 작가는 《뱀보다 두려운 것은》이라는 하나의 큰 질문 아래 각자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진단하며, 가벽의 안팎으로 관계 맺는 조각들을 배치합니다. 벽의 안과 밖, 경계와 틈새에 놓인 조각들은 관객의 동선을 유연하게 유도합니다. 관객은 분리된 공간을 가로지르는 신체적 움직임을 통해, 권태에 가까워졌다 멀어지는 감각의 층위들을 입체적으로 마주하게 됩니다.전시는 일상의 안락함에 따라다니는 권태에 대해 단정적인 해답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출구와 입구가 모호한 공간, 그 안에서 무한히 반복되는 싫증 속을 탐험하면서도, 우리 모두가 각자의 '비웃던 산'을 향해 걸어 오르기를 희망합니다.
이계길 개인전 <빛의 소리와 울림>
조아연
빛의 소리와 울림 l 이계길 개인전The Sound and Resonance of Light전시 일정: 2026년 7월 8일~19일장소: CN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길 56-7)관람 시간 : 화요일~일요일 10:00~18:00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공휴일빛, 웅장한 울림부터 따뜻한 위로까지본 전시는 오랜 기간 전통 안료인 분채와 석채를 활용해 독자적인 적층(積層) 기법을 구축해 온 이계길의 신작들을 선보인다. 기존의 시각적 재현으로서의 '빛'을 넘어, 화폭 위에 겹겹이 쌓아 올린 안료의 밀도와 질감을 통해 빛이 지닌 시각적 이미지를 청각적 공간감(소리와 울림)으로 확장하고자 한다. 어둠을 뚫고 퍼져 나가는 빛의 파동을 웅장한 내면의 울림으로 시각화하며, 혼란한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감상을 넘어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와 사색의 공간을 선사한다. 전통 채색화의 맥을 이으면서도 현대적 조형 언어로 재해석된 빛의 변주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자연의 표정에 담긴 삶의 기록이계길 화백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의 풍경 속에서 신의 섭리를 발견하고 자신의 삶과 예술을 투영해 왔다. 늘 같은 자리에 있는 듯하지만 시시각각 다른 표정을 보여주는 자연은 작가의 주요한 창작 원천이 되었으며, 화면에 담긴 풍경들은 자연에 대한 기록이자 작가 자신의 내면을 비추는 흔적이 된다.빛의 울림으로 확장된 조형 언어대학 시절 주변 풍경을 담아낸 채색화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은 종교적 성찰을 거쳐 빛의 리듬과 울림을 탐구하는 조형 세계로 확장됐다. 자연과 신앙 안에서 얻은 깊은 사유는 촛불의 미세한 흔들림에서 시작해 ‘빛의 선율’이라는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승화된다.색채와 형상에 대한 꾸준한 탐구가 응축된 작품들은 변화와 생성의 순간들을 담아내며, 자연과 인간, 그리고 존재에 대한 작가의 사유를 드러낸다. 《빛의 소리와 울림》은 빛과 색채가 만들어내는 울림 속에서 삶과 신앙, 자연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The Sound and Resonance of LightThis exhibition presents new works by Lee Kye Kil, an artist who has devoted decades to developing a distinctive technique of layered painting using Bunchae(finely ground mineral pigments) and Seokchae(coarsely ground mineral pigments), two Korean traditional materials that have long been central to Korean painting.Moving beyond the conventional depiction of light as a visual phenomenon, Lee transforms the accumulated density and texture of meticulously layered pigments into a sensory experience that extends from sight to sound. Through this process, the visual presence of light evokes a profound sense of resonance and spatial depth, suggesting echoes that reverberate beyond the picture plane.The artist visualizes waves of light emerging from darkness as monumental inner reverberations, inviting viewers to experience not merely an aesthetic encounter but a quiet space for contemplation and emotional renewal. In a time marked by uncertainty and constant change, these works offer a gentle solace that reaches beyond the visible, touching something deeply human.Rooted in the enduring tradition of Korean "Chaesaekhwa" (traditional polychrome painting) while reinterpreting its visual language through a contemporary sensibility, this exhibition reveals a rich spectrum of variations on the theme of light, where tradition and innovation converge in luminous harmony.
김명식 초대전 《East Side Story》
정재헌
김명식 초대전 《East Side Story》○ 관람 안내전시 일정: 6/20(토) ~ 7/25(토)오프닝 리셉션: 6/20, 오후 3시작가 방문 일정: 6/20, 6/21, 7/11 (오후 2시 ~ 5시)전시 장소: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458 헷세드가구 4층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주 일요일 휴무. 단, 6/21은 정상영업)○ 전시 개요해운대 바다 갤러리는 김명식 초대전 《East Side Story》를 통해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인간과 공동체,그리고 자연에 대한 시선을 선보이고자 합니다.김명식의 작품에는 수많은 집들이 등장합니다.그러나 그의 화면 속 집들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닙니다.반복되는 집들은 사람들의 관계와 기억,삶의 이야기를 품은 공동체의 상징으로 확장됩니다.서로 다른 색채와 형태를 지닌 집들은 화면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리듬과 생명력을 만들어냅니다.대표 연작 「East Side Story」는 뉴욕 체류 시절의 경험에서 비롯되었습니다.어느 날 아침,작업실로 향하던 전철 창밖의 집들이 문득 사람의 얼굴처럼 다가왔습니다.지붕은 머리가 되고 창문은 눈이 되었으며 현관은 입이 되었습니다.작가는 그 안에서 서로 다른 인종과 문화,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그렇게 탄생한 집들은 인간 존재의 은유이자 공동체의 상징이 되었습니다.화면을 가득 채운 집들은 저마다 다른 색과 표정을 지니고 있지만 어느 하나가 중심이 되거나 배제되지 않습니다.작가는 이를 통해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공존의 가치와 화합,평화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East Side Story」 연작과 함께 최근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Countryside」 연작을 선보입니다.도시와 공동체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작가의 시선은 이제 자연의 풍경과 생명의 리듬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특히 이번에 발표되는 「Countryside」 신작들은 용인 작업실 주변의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들입니다.깊고 풍부한 녹색의 풍경과 보다 자유로워진 붓질,그리고 한층 강화된 서사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풍경을 보여줍니다.이는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작가의 탐구가 또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이번 전시를 통해 김명식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예술적 여정과 새로운 회화적 변화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기획전 《겹쳐 보는 순간 A Layered Moment》 2026.06.18. - 07.25.
도암갤러리
《겹쳐 보는 순간 A Layered Moment》2026.06.18.-07.25.심승욱, 이정우, 이창원​우리는 모두 다른 시간과 조건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기에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해도, 같은 공간에 머물고 있다 하더라도, 심지어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조차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하나의 목적 아래 마음을 모아야 하는 때가 있다. 흩어졌던 마음이 잠시 모이는 순간. 이번 전시는 바로 그 ‘잠시 겹쳐지는 순간’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전시에 참여한 심승욱, 이정우, 이창원 작가는 한때 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짜여진 시간표를 따라 같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잠시 겹쳐졌던 시간을 뒤로한 채, 각자의 삶과 각자의 작업 세계를 이끌어왔다. 이번 전시는 그렇게 흩어졌던 시간들을 물리적으로 다시 모으는 시도이다. 한층 깊어진 각자의 삶은 제법 다른 방향으로 흘러왔지만, 그럼에도 한 공간 안에 함께 놓였을 때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설렘을 품었다. 그리고 그것이 혹여 너무 다른 방향은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까지 담겼다.그들이 다루는 조각과 사진, 설치, 영상은 각각 다른 매체이지만 동시대미술의 흐름 속에서 필연적으로 상호참조적인 특성을 가진다. 물질은 이미지가 되고, 그 이미지는 데이터로 변환된다. 그리고 다시 도암갤러리 전시 공간에서 물질의 형태를 얻으며 서로 다른 시간의 흔적이자 증거로 작동한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 역시 그러하다. 각자의 삶과 작업 세계에서 발화된 작품들은 서로 다른 결을 유지한 채 공간 안에 놓인다. 작품과 작품, 이미지와 물질, 과거와 현재는 완전히 맞물리지 않으면서 서로를 비추고 참조하여 하나의 장면을 만들어낸다.《겹쳐보는 순간》은 바로 그 현재의 순간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에도 우리는 함께 살아가고, 때로 같은 공간을 점유하며, 서로를 살펴볼 기회가 필요하다. 이 전시는 그런 순간에 대한 제안이다. 전시를 방문하는 관객 역시 이 겹쳐진 시간의 목격자가 되어 각자의 감각으로 이 장면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전시기간: 2026.6.18.(목)-7.25.(토)​· 전시오프닝: 2026.6.18.(목) 오후4시​· 전시장소: 도암갤러리(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70, 서울아트센터 도암 3층)​· 운영시간: 화-토, 10AM-6PM (일, 월, 공휴일 휴관)​· 관람요금: 무료​----​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기획전 《겹쳐 보는 순간 A Layered Moment》 2026.06.18. - 07.25.#서울아트센터도암갤러리 #서울아트센터도암 #서울아트센터도암홀 #도암갤러리 #2026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
서주선 초대전 《신화를 찾아서》
갤러리 EOS
○ 관람 안내참여 작가: 서주선전시 일정: 26.06.08(월) ~ 26.06.27(토)전시 장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경명대로 1090, 계산메가타운 206호운영 시간: 10:30am ~ 6:00pm (일요일 휴무)영겁(永劫)의 풍경 위를 유영하는 찰나의 환상팍팍한 현실에 갇혀 살아가는 사이,현실 너머를 꿈꾸는'몽상(夢想)'의 힘은 점차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눈앞의 가치에 매몰될수록 우리 내면의 신화와 환상은 지워져 가기 마련입니다.갤러리EOS는 동시대 미술을 통해 우리 삶에서 잊혀져 가는 자유로운 환상의 세계를 다시 펼쳐 보이고자 서주선 작가의 개인전《신화를 찾아서》를 기획했습니다.수백 년의 침묵을 품은 달항아리,깊은 사유에 잠긴 반가사유상,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 한가운데로 황금빛 비늘을 번뜩이는 거대한 물고기가 유영하고 있습니다.멈춰진 고전(古典)의 무대 위로 현대적 신화가 비상하는 순간입니다.이 기적 같은 비상은 완고한 경계를 허무는 일에서 시작됩니다.작가에게 전통의 도상들은 박제된 과거가 아닌,상상이 살아 숨 쉬는 거대한 서사의 무대입니다.화면 위를 가로지르는 몽환적인 존재들은 고정된 시공간의 축을 깨고 고요의 심연을 거침없이 흔들어 놓습니다.이번 전시는 이 이질적인 세계들이 부딪치며 빚어내는 낯설고도 아름다운 조우,그 찬란한 파동에 주목합니다.영겁(永劫)의 시간을 품은 전통의 형상들과 찰나의 꿈처럼 스쳐 지나가는 환상적 존재들.두 세계는 예상치 못한 균형을 이루며,어느 한쪽만으로는 만들어낼 수 없었던 새로운 아름다움을 탄생시킵니다.중력을 벗어난 금빛 궤적이 달항아리와 불상의 고요를 가로지르는 순간,침묵하던 전통을 지금 이 순간의 언어로 깨워냅니다.작가는 이를 굳이 해석하거나 재현하려 하지 않고,기억의 심연에서 길어 올린 찬란한 몽상(夢想)을 그 위에 자유롭게 풀어놓을 뿐입니다.화면 가득 펼쳐지는 시공간의 변주는 영겁의 시간 속에 찰나의 환상을 아로새기며 우리를 새로운 신화의 세계로 안내합니다.그 신화의 세계 속에서 완고한 현실의 무게는 잠시 내려놓아도 좋습니다.고요한 심연 위로 비상하는 찬란한 몽상의 궤적을 따라,각자의 상상이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해방의 순간을 마주하시길 바랍니다.
강지연 개인전 <시차> Parallax, LDK. DT
강지연
강지연 개인전 《시차》 Parallax2026.05.22 — 06.0313:00 — 19:00 ⊹ 휴무 없음LDK DT @ldk.dt @ldk_roomservice서울 용산구 대사관로20길 8/강지연 작가는 인간을 특정한 유형으로 분류하려는 사회적 체계가 정작 인간 내면의 “잔여 감각”을 포착하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잔여 감각”이란 규정될 수 없는 축적, 즉 부재와 상실 이후 언어로 완전히 번역되지 못하는 감각들이 신체와 지각 속에 머무는 ‘미결의 반응’ 이다.전시는 감각과 언어, 기록과 실재 사이에 존재하는 ‘시차(Parallax)’를 억지로 메우려 하기보다, 그 간극에서 발생하는 잔여를 있는 그대로 응시하게 한다. 하지만 작가는 해소하거나 설명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역설적으로 우리 안에 잔존하는 ‘미결의 반응’이야말로 우리가 세계를 마주하는 가장 정직한 상태이자, 때로는 스스로를 속이지 않고 마주할 수 있는 유일한 방식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이 각자의 신체 안에서 자신만의 “잔여 감각”을 마주하도록 이끈다./Credit서문 | 박혜윤 @y__czz포스터 디자인 | 이우정 @workingscorpius편집 디자인 | 강지연영상 설치 | 끄고키고 @kkeugokigospace사진 촬영 | 강지연Disconnected, 2026, 3채널 비디오퍼포먼스 | 김동섭 @dsinthehouse김소희 @ssallyworld박민성 @minminmin_park이원석 @lgcipiuglgi정다훈 @dahoonjeong영상 촬영 | 이도현 @dohyeonlee.official어시스턴트_ 서혜원Organizer주최·주관 | 강지연#미술전시 #강지연개인전 #강지연전시 #2026전시회 #미술전시회 #미술개인전
김단 개인전 《기억과 공간》
갤러리 EOS
Gallery EOS 김단 개인전《기억과 공간》○ 관람 안내전시 일정: 26.05.18(월) ~ 26.06.06(토)전시 장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경명대로 1090, 계산메가타운 206호운영 시간: 10:30am ~ 6:00pm (일요일 휴무)전시 개요기억이 남긴 온도어떤 기억은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선명해집니다.현실이 사라진 자리에 감정이 남고,그 감정은 색이 됩니다.우리는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종용하는 속도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지나간 시간은 쉽게 휘발되고,상처와 결핍은 삶의 효율을 저해하는 요소로 치부되어 마음 깊은 곳으로 밀려납니다.과거를 기억하는 방식마저 건조해진 오늘.김단 개인전《기억과 공간》은‘기억’이라는 단어를 다시 호명합니다.이곳에서 기억은 과거에 국한되지 않습니다.그것은 어린 시절의 상처라는 뿌리에서 시작해,거친 현실 속에서도 끝내 훼손되지 않을 삶의 가장 깊은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상처를 온전히 지워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그것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끌어안는 일.무의식 한켠에 웅크린‘어린 시절의 그림자’를 마주하는 것은 불완전한 자아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작가만의 방식입니다.속도와 효율을 미덕으로 내세우는 시대에,상처를 인정하는 태도는 오히려 삶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힘이 됩니다. "그림자가 짙어질수록 빛도 강해진다"는 역설의 미학은,짙은 어둠을 통과하며 찾아낸 내면의 빛이야말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단단한 토대임을 이야기합니다.전시는 이 치유의 과정을 몽환적인 화면 속에서 되짚어 봅니다.다채로운 기둥의 숲과 이끼 낀 바위,허공에 뜬 섬 사이를 조용히 거니는 하얀 사슴들은 작가 자신의 분신이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입니다.이들은 세상의 속도에 맞추어 도망치거나 완전한 치유를 서두르지 않습니다.그저 상처를 안은 채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향해 묵묵히 걸어갈 뿐입니다.현실의 색이 지워진 자리에 덧칠된 몽환의 색채들은 차갑게 굳어 있던 현실을 녹여내고,상처를 온전히 품어내는 내밀한 공간을 화면에 구현합니다.《기억과 공간》은 속도의 시대에 우리가 상실해 버린 내면의 감각을 복원합니다.작가가 캔버스 위에 펼쳐낸 기억의 온도와 빛은,치유가 외부가 아닌 내면에서 비롯됨을 증명합니다.전시는 섣부른 위로를 건네는 대신,관람객 각자가 자신의 기억 속에 남겨진 상처를 대면하고 그 안의 빛을 발견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김단의 화면 속을 거닐며 자신만의 보폭으로 내면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브오브젝트 X 바움아트스페이스 2026년 기획 프로젝트 <적대시적대화> 2차 전시 
《트램폴린 Trampoline》
바움아트스페이스
타인은 내가 될 수 없다. 다름은 동일시 될 수 없다.언제까지나 서로를 마주본 채 버텨야 하는 무언가.다름을 적대하는 것은 그것과 함께하는 쉬운 방법이다.현대에도 타자에 대한 적대는 만연하다.우리는 적대 상황을 어떻게 마주하고 있을까?적대에 동조하는가, 적대를 경계하는가?적대를 경계할 것. 답을 내리기는 쉽다.그러나 행위하긴 어렵다.적대를 적대하고, 적대와 대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세 가지를 제시한다.1. 부딪히기2. 높이 뛰기3. 섞이기각각은 게릴라(Guerrilla), 트램폴린(Trampoline), 스무디(Smoothie)로 그 방법이 이름 지어진다.구체적인 예술적 방법들은 이 세 가지 범주 안에 녹아들어 타인을 만난다.이번 기획을 통하여 [적대시-적대화]는 [적대-시적-대화]으로 읽히고 수행된다.전시 개요오브오브젝트 X 바움아트스페이스 2026년 기획 프로젝트 &lt;적대시적대화&gt; 2차 전시 《트램폴린 Trampoline》전시 기간 : 2026년 5월 4일 – 6월 26일전시 장소 :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836번길 15참여 작가 : 강원영, 김나연, 김민수, 김재현, 김주슬기x조제인, 배정환, 성정원, 손은수, 심지훈, 안용섭, 양태훈, 은지민, 이승철, 이유나, 이언제, 이종관, 장신정, 정경식, 정우미, 정은결, 차철호, 현세진입장료 : 무료기획 : 오브오브젝트주관 : 바움아트스페이스웹사이트 : https://sites.google.com/view/baum-sorak-project/보도관련문의 : 바움아트스페이스 (baumag@naver.com)폐허 위에서 ‘적대’를 다루는 방식, 설악동 폐모텔서 《트램폴린 Trampoline》 전시 개최■ 폐허로 남은 공간, 예술적 충돌이 일어나는 장으로바움아트스페이스와 오브오브젝트는 2026년 5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설악동의 폐모텔에서 (강원도 속초 설악동 15) 전시 《트램폴린 Trampoline》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오브오브젝트의 2026 연간 프로젝트 &lt;적대시적대화&gt;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전시가 진행되는 설악동의 폐모텔은 2025년, 공간에 담긴 시간의 흔적과 예술 작품이 조응하는 전시 《공중정원(公衆庭園)》이 이루어졌던 장소다. 당시 이 공간은 일반적인 재생 사업처럼 정비되거나 복원되지 않고, 폐허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과 균열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채 활용되었다. 이후 이곳은 그 상태를 유지하며,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기록하고 축적하는 장으로 작동하고 있다.이 공간은 별도의 개입 없이 유지된 상태 그대로, 올해 ‘적대시적대화’라는 테마 안에서 타자와의 관계를 다루는 실험의 장으로 전환된다. 폐공간은 더 이상 배경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적 화두가 충돌하고 도약하는 무대로 기능한다.■ 적대를 다루는 세 가지 방식 &lt;적대-시적-대화&gt; 프로젝트2026년 전체 프로젝트 명인 &lt;적대시적대화&gt;는 타자에 대한 적대감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고 적대하는 쉬운 방식 대신, 그 적대적 상황 속으로 직접 뛰어들어 이를 ‘적대-시적-대화’로 치환하는 방식을 탐색한다.오브오브젝트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세 가지 트랙을 제시한다.게릴라(부딪히기): 정해진 계획이나 사전 정보 없이 직접 타자와 몸을 부딪히며 같은 공간을 점유한다. 불확실성을 회피하지 않고 날것의 상태로 맞닿는 첫 번째 접촉이다.트램폴린(높이 뛰기): 수직으로 솟구치는 행위를 통해 고착된 시선에서 이탈한다. 찰나의 고도에서 시야는 확장되며 변화된 시점에서 보이지 않던 풍경을 마주한다.스무디(섞이기): 이질적인 요소들이 경계를 흐리고 서로에게 스며든다. 타자와 나의 위치가 뒤섞이고 구분하지 않는 상태의 ‘공동’을 형성한다.부딪히고(게릴라), 높이 뛰고(트램폴린), 섞이는(스무디) 틈에 &lt;적대시-적대화&gt;는 비로소 &lt;적대-시적-대화&gt;로 이행한다. 이 일련의 과정 속에서 관객은 '적대를 바라보는(視) 상태'가 비로소 '적대와 관계 맺는 시(詩)적인 대화'로 읽히는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lt;적대시적대화&gt;의 1차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바움아트스페이스 정릉(서울 성북구 정릉로6길 35)에서 《게릴라전 Guerrilla Exhibition》을 진행했다. 정해진 주제나 기준없이 작가와 작품을 모집했고 모인 작업들은 별도의 조율 없이 즉각적으로 전시 구조로 전환되었다. 불특정 타자와 만나는 불확실성 자체가 전시의 출발점이자 조건으로 작동했다.두 번째 프로그램 《트램폴린》은 2025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공중정원》과는 구분되는 맥락 위에서 전개된다. 《공중정원》이 폐허와 나란히 서며 공간의 상태를 드러내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트램폴린》은 그 조건 위에서 훌쩍 뛰어올라 다른 시점과 관계를 발생시키는 단계에 놓여 있다.■ ‘트램폴린’처럼 수직으로 솟구쳐 마주하는 너머의 풍경트램폴린은 더 멀리 이동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다. 발밑의 조건을 반동 삼아 수직으로 솟구쳐, 지금껏 보지 못한 거리와 각도에서 대상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방식이다. 1차 전시 《게릴라전》이 공간을 즉흥적으로 점유하며 타자와 부딪히는 과정을 다루었다면, 이번 《트램폴린》은 그 위에서 새로운 시야를 확보하는 단계에 해당한다.전시명 ‘트램폴린’은 하나의 장치이자 태도다. 이는 전시에 참여하는 창작자가 기존의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경계를 넘어서는 실험을 지속하도록 추동한다. 익숙한 조건을 디디고 그 반동으로 다른 지점에 도달하는 과정 속에서, 전시의 형식은 느슨해지고 작업은 예측되지 않은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창작자는 트램폴린 위에서 솟구칠 때 평소 닿지 않던 너머의 풍경을 목격하듯, 낡고 낯선 폐리조트라는 물리적 공간과 충돌하며 그간 시야 밖에 놓여 있던 감각들을 시도한다.참여 창작자들에게 트램폴린은 새로운 작품을 생산하는 조건이라기보다, 기존의 시선을 벗어나 다른 각도에서 작업을 다시 구성하게 하는 환경으로 작동하고 작업이 공간의 영향을 받으며 다시 조정되는 상황이다.관객은 폐모텔의 각 공간을 이동하며 서로 다른 밀도와 태도로 배치된 장면들을 연속적으로 마주한다. 위치와 시선이 계속해서 달라지는 상태 속에서 관객은 건물의 위와 아래, 깊숙한 내부와 열린 외부를 오가며 공간을 고정된 하나의 시점이 아닌 이동하는 구조로 경험하게 된다.■ 바움아트스페이스와 오브오브젝트의 폐허의 서사를 잇는 예술적 실천전시 장소인 설악동의 폐리조트는 과거 수학여행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기능을 멈춘 채 남아 있는 건축물이다. 바움아트스페이스와 오브오브젝트는 2025년 이 공간에서 《공중정원(公衆庭園)》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간을 정비하거나 재생하는 방식이 아니라 폐허의 상태를 유지한 채 그 안에서 발생하는 작업과 반응을 전시의 구조로 삼는 장소 특정적 실천을 전개했다.이후 이 공간은 특정한 형태로 고정되지 않은 채, 예술적 개입이 가능한 상태로 남아 있다. 정리되거나 전환되지 않은 채 지속되는 조건 자체가 이후 작업들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바움아트스페이스는 2008년 설립 이후 서울 종로구 원서동, 성북동을 거쳐 현재 정릉동에 이르기까지 비어 있는 공간을 예술 실천의 장으로 전환해왔다. 공간의 물리적 조건과 사회적 맥락에 주목하며 예술-공간-사람 사이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바움아트스페이스는 2026년 하반기부터 집단 오브오브젝트와 함께 특정 장소에 고정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 곳곳의 비어있는 공간을 탐색하고 전환하는 실험을 이어나가고자 한다.오브오브젝트는 연출가, 작가, 기획자로 구성된 집단으로, 예술과 생활을 오가는 실험을 기획하고 실천한다. 현재 바움아트스페이스와 협업하며, 정해진 공간의 의미를 벗어나 새로운 경험의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문의 및 추가 정보E-mail : 바움아트스페이스 baumag@naver.comWebsite : https://sites.google.com/view/baum-sorak-project/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baumartspace/
베니스 비엔날레 몽골관, ‘주변부’ 개념을 해체하다
한국칠곡문화예술위원회
베니스 비엔날레 몽골관, ‘주변부’ 개념을 해체하다“Entanglements”, 국가·영토 중심 서사에서 네트워크적 역사로 이동2026년 제61회 베니스 비엔날레에 참가하는 몽골관이 국가관 전시의 기존 문법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하는 기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몽골관은 이번 전시 “Entanglements: Connectivities Across Borders”를 통해 몽골을 더 이상 지리적·문화적 주변부로 규정하지 않고, 유라시아 역사와 비가시적 네트워크가 교차하는 ‘결절점(node)’으로 재정의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괄 큐레이터 우란치멕 츨템(Orna Tsultem) 박사와 공동 큐레이터 토마스 엘러(Thomas Eller)가 함께 했다. 이들은 국가·영토·정체성 중심으로 고정되어 온 국가관 전시 구조를 벗어나, 역사와 공간을 관계망으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큐레토리얼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몽골을 “국가”가 아닌 “흐름”으로 재정의이번 전시에서 몽골은 하나의 고정된 국가 이미지로 제시되지 않는다. 대신 제국의 잔여, 무역과 이동, 외교적 접점에서 축적된 시간의 층위를 ‘흐름(flow)’과 ‘잔향(resonance)’으로 재구성한다.이러한 접근은 선형적 역사 서술을 해체하며, 서로 다른 시간성이 동시에 작동하는 비동시적 역사성(non-synchronous temporality)을 전면에 놓는다. 기획진은 “몽골은 기원이 아니라 결절점이며, 다양한 흐름이 교차하는 장(field)”이라고 설명한다.재현에서 작동 구조의 분석으로“Entanglements”는 국가 이미지나 민족 서사를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방식을 의도적으로 회피한다. 대신 유라시아 전역에 걸쳐 형성된 비가시적 구조—제국의 네트워크, 이동 경로, 교환의 축적, 문화적 잔향—를 드러내는 데 집중한다.전시는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가 아니라 ‘역사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질문한다. 이는 국가관 전시를 지배해 온 재현 중심 미학에서 벗어나, 관계와 구조 자체를 전시의 대상으로 삼는 시도다.포스트휴먼 감각과 물질적 생태계참여 작가 노민 볼드, 게렐후 간볼드, 투굴두르 욘돈잠츠, 다와기인 도르지데렘 등의 작업은 인간 중심 서사를 탈중심화한다. 이들의 작업에서 물질, 기억, 신화, 비인간적 존재는 분리된 객체가 아니라 상호 얽힌 생태적 시스템으로 구성된다.이는 동시대 미술의 포스트휴먼 담론과 접속하는 동시에, 몽골의 샤머니즘적 세계 인식이 현대적으로 재번역되는 지점으로 읽힌다.베니스라는 장소성의 재독해전시가 베니스에서 개최된다는 점은 중요한 역사적 층위를 형성한다. 마르코 폴로의 여정으로 상징되는 몽골 제국과 유럽 간 초기 연결망은 세계화의 기원 서사로 반복되어 왔다.그러나 이번 전시는 이 서사를 재현하거나 낭만화하지 않는다. 오히려 연결이 언제 권력으로 전환되었고, 언제 폭력으로 기능했는지를 비판적으로 되묻는다. 동시에 오늘날의 연결이 여전히 해방적 가능성으로 존재하는지 질문한다.“In Minor Keys”, 미세한 정치성의 전환올해 비엔날레 주제 “In Minor Keys”와 맞물려 몽골관은 거대한 역사 서사 대신 미세한 진동, 물질의 이동, 관계의 흔적에 주목한다. 이때 예술은 메시지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가 잠시 접촉하는 ‘인터페이스’로 기능한다.국가에서 네트워크로의 전환이번 프로젝트는 Blue Sun Contemporary Art Center, The Biennale Foundation of Mongolia, 솔롱고 바트사이한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한국 측 협력으로는 칠곡문화예술위원회 서세승 위원장이 참여했다.이는 단순한 국제 협업을 넘어, 국가 중심 문화외교 모델을 네트워크 기반 구조로 재편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연결은 상태가 아니라 과정이다전시 측은 이번 프로젝트가 완결된 서사를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단절된 잔여와 미완의 관계를 호출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연결은 고정된 상태가 아니라 생성과 해체를 반복하는 과정이며, 예술은 그 과정 속에서 가장 오래 지속되는 접촉의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전시 정보전시명: Entanglements: Connectivities Across Borders행사: THE 61st INTERNATIONAL ART EXHIBITION – LA BIENNALE DI VENEZIA기간: 2026년 5월 9일 ~ 11월 22일국가관: Mongolia Pavilionhttps://www.labiennale.org/en한국칠곡문화예술위원회 010-6433-3131
5인의 오월
이수정
제목 : 조각, 자연 재료로 사유하다.오늘날 예술 창작에 있어서 돌, 나무, 흙, 철과 같은 전통적 매체가 지닌 의미와 상 징은 무엇일까? 이러한 물음은 곧 ‘조각이란 무엇인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불러온다. 우 리는 공간, 물질, 촉각성, 사고가 결합된 3차원 조형의 실천을 조각이라 정의한다. 그래서 견 고한 물질이 빠진 동시대의 뉴미디어 미술을 마주할 때, 인간다움의 감각인 촉각적 경험이 부 재함을 동시에 느끼며 예술 향유에 대한 의문을 품기도 한다. 미학자 루시 R. 리파드는 『오버레이』라는 책에서 가치 체계에 대한 불신이 발생할 때 처음으로 되돌아가는 데에서 대안이 발견될 수 있음을 언급한다. 그녀가 발견한 원시적 미 적 감각은 과거의 것이 아니다. 자연과 가까운 인간의 근원적 감각 속에 현재에도 변함없이 작동하는 불변의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인공보다 자연에 가까운 본성을 지니며, 자연의 물질 을 통해 창조된 조형물에 대해 공감한다. 따라서 본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주재료인 돌, 나무, 흙, 철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명쾌하다. 전통 재료들로 만들어진 이들의 작품은 뉴 미디어와 인공지능에 점령당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가 여전히 자연 친화적 감각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준다. 이처럼 자연으로부터 온 물질성 위에 구현된 이번 전시의 작품들에서, 우리는 그동안 당연시 되어왔고, 앞으로는 점점 더 당연하지 않을 수 있는 인간의 흔적을 발견한다. 작품에서의 흔적은 재료와 작가가 서로 신체적·촉각적 교감을 주고받는 과정을 거쳐 시간이 쌓여 완성된 작품들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리파드가 말한 원시적 미적 감 각을 상기시키는 흔적은 동시대에 넘쳐나는 비물질 작업의 시각적 자극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깊게 자연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자연미를 느끼게 한다. 따라서 오늘날 비물질 조각에서 우리 가 느끼는 결핍의 이유를 이 전시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이 전시가 비물질 예술 작품과 대치되는 위치에서, 인간다움의 근원을 자극하는 재료적 경험을 통해 조 각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게 하는 지표가 되길 기대한다.김주영(파리 1대학 조형예술학박사)
조현서 개인전《FACE - 관계의 표정들》갤러리아트톡
갤러리아트톡
전시제목:조현서 개인전《FACE -관계의 표정들》○전시장소:갤러리아트톡○전시기간: 2026.5.2.(토)~5.18.(월),(관람시간_11:00~18:00 /매주 일요일 휴무)○전시장르:입체,평면 등 ○주요 출품: 2009년 대형 마스크/부조 연작〈FACE〉(217cm), 머신 드로잉 연작(재봉틀 드로잉/평면)○ 재료/기법:레진, 4B연필 드로잉(무수한 선의 축적), 천/실/재봉틀 드로잉, 4B연필○전시제목:조현서 개인전《FACE -관계의 표정들》○전시장소:갤러리아트톡○전시기간: 2026.5.2.(토)~5.18.(월),(관람시간_11:00~18:00 /매주 일요일 휴무)○전시장르:입체,평면 등 ○주요 출품: 2009년 대형 마스크/부조 연작〈FACE〉(217cm), 머신 드로잉 연작(재봉틀 드로잉/평면)○ 재료/기법:레진, 4B연필 드로잉(무수한 선의 축적), 천/실/재봉틀 드로잉, 4B연필조현서 개인전《FACE -관계의 표정들》《FACE -관계의 표정들》은 초상화를 갱신하는 전시다.그것은‘누구의 얼굴인가’를 맞히게 하는 전시가 아니라,얼굴이 만들어지는 조건—불안,생존,관계,시선—을 체험하게 하는 전시다.거대한 마스크 앞에서 관람자는 시대의 불안을 목격하고,이어지는 머신 드로잉 앞에서 표정이 고정되지 않는 상태를 통과한다.조현서가 제안하는 얼굴은 아름답게 정리된 결론이 아니다.오히려 끝까지 정리되지 않는 상태로 남아,우리가 살아온 방식 자체를 되묻게 한다.조현서 작가는 동아대학교에서 예술대학 학사,석사,예술학 박사를 수료하였고 부산에 거주하며 국내,해외 두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입니다.전시 내용조현서 개인전《FACE -관계의 표정들》이2026년5월갤러리아트톡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작가가2009년에 제작한2m가 넘는 대형 마스크 연작〈FACE〉를 중심에 두고,재봉틀을 드로잉 도구로 사용하는 머신 드로잉 작업을‘부’파트로 구성하여,보이지 않는 불안과 미래 생존에 대한 염려가 우리의 얼굴을 어떻게 만들어왔는지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전시의 핵심은‘얼굴’이 더 이상 개인의 내면을 단순히 드러내는 표면이 아니라,시대와 관계가 새겨지는 장소라는 인식이다.우리는 얼굴로 살아남고,얼굴로 버티며,얼굴로 타인의 기대와 평가를 통과한다.조현서의〈FACE〉는 그 통과의 결과로 생성된 얼굴들이다.인간의 실제 스케일을 넘어서는 대형 마스크들은 관람자 앞에서‘초상’이 아니라 압도적인‘현존’으로 서며,표정이 감정의 묘사를 넘어 동시대의 공기—불안,긴장,생존의 압박—를 담아내는 그릇이 될 수 있음을 드러낸다.2009년 연작〈FACE〉는 레진으로 만든 표면 위에4B연필로 무수한 선을 반복적으로 그어 제작되었다.가까이에서 보면 표면은 피부의 결처럼 촘촘한 층을 이루고,연필선은 마치 신경의 지도처럼 미세하게 떨린다.이 무수한 선의 축적은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불안이‘형태 없는 형태’로 지속되는 방식을 물질화한 결과다.불안은 한 번에 정리되지 않는다.불안은 반복되고,되돌아오며,사라진 듯하다가 다시 밀려온다.작가는 그 불안의 리듬을‘선의 노동’으로 기록해왔다.이번 전시는 여기에‘관계’의 층을 더한다.불안은 개인의 내부에서만 생겨나지 않는다.타인의 시선,사회적 역할,비교와 평가,기대와 책임 속에서 불안은 증폭되고 변형되며 얼굴에 먼저 나타난다.작가는 얼굴을 하나의 표정으로 고정시키지 않기 위해,머신 드로잉 작업에서 눈·코·입의 분리,표정의 비결정성,관람자의‘찾기’경험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관람자는 분리된 요소들 사이를 이동하며 표정을 스스로 조립하고,그때마다 얼굴은 다른 감정의 가능성으로 열리게 된다.이는 정체성이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되지 않는다는 작가의 관점을 반영한다.관계 속에서‘나’는 늘 여러 얼굴로 존재하며,그 얼굴들은 하나의 정답이 아니라 상황과 시선 속에서 계속 생성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재봉틀을 드로잉 도구로 전환한 머신 드로잉은 전시의‘부’파트에서 중요한 대비를 이룬다.레진 표면의 단단한 층이 불안의 압력을 응고시킨다면,천과 실 위의 스티치는 그 압력을 다른 방식으로 견디고 꿰맨다.바늘의 반복은 규칙처럼 보이지만,그 반복 안에는 손의 미세한 흔들림이 스며들며,감정의 떨림은 물성으로 남는다.결과적으로 이번 전시는‘단단한 마스크(압박/현존)’와‘유연한 텍스타일(흔들림/봉합)’을 병치함으로써,불안과 생존의 조건 속에서도 관계와 정체성을 다시 구성하는 인간의 방식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FACE -관계의 표정들》은 얼굴을‘보여주기’보다,얼굴이 만들어지는 조건을‘체험하게’하는 전시다.관람자는 거대한 마스크 앞에서 개인의 감정을 넘어선 시대의 불안을 마주하고,이어지는 머신 드로잉 작업에서 표정이 고정되지 않는 상태—정체성이 하나로 환원되지 않는 상태—를 통과하게 된다.조현서가 제안하는 동시대적 초상은 결론을 주지 않는다.대신 질문을 남긴다.우리는 무엇을 표정으로 읽는가,그리고 그 표정은 누구의 것인가.작가 약력조현서(b.1961)주요전시개인전19회,2인전7회,2025 “La via est bella” Solo Exhibition Art Center KHU,대전,한국2025 “연결의 망”권영술x조현서LEO&amp;Gallery,부산,한국2024 COLLECTOR'S REVIEW 2024 AP SPACE GALLERY , NEW YORK,2024 “faces” carin gallery,부산,한국2023 “CHAMPION”Solo ExhibitionART TOKON space2R2,서울2021 KARTZ:art shapes the future,아트토큰,노들섬,서울2015소마드로잉“무심”소마미술관,서울,한국2012가족의 탄생 제주도립미술관,제주,한국2012국회프로젝트 국회의사당 본관/서울,한국2011 “Contact telepathy”Solo ExhibitionCSP111ArtSpace,서울,한국2010 Tomorrow- Open Archive내일 소마미술관,서울,한국2010 People &amp;Animal신화갤러리,홍콩2010 ArtWalk2010신화갤러리,홍콩2010현대미술 수 를 놓다“Art in sewing”북촌미술관,서울,한국2010 Happy smile신세계갤러리 본점,서울,한국2010사물의 발견 킴스아트필드 미술관,부산,한국2010년 권영술·&amp;조현서 기획전&lt;ID/PW(identity password)&gt;한국아트미술관,부산,한국2009감각의 논리 부산시립미술관,부산,한국2009 “FACE IN FACE"Solo Exhibition문화일보갤러리,서울,한국2009표정을 입은 미술관,이천 시립 월전미술관,경기도 이천2009마술에 걸린 미술관,김해 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김해2009코오롱 여름문화축제_Arts for children코오롱 타워본관1층 특별전시장,서울,한국2009 Happiness이상갤러리,서울,한국2008부산미술80년 부산의 작가들 부산시립미술관,부산,한국2008년 권영술·&amp;조현서 기획초대전&lt;꿈,꾸는 현실-Dream &amp;Reality&gt;이엠아트갤러리,서울,한국2007 An Overt Abyss_Arbeiten von Koreanisch kunstlern(Dei Galerie Kronberg-Hell Hof. Frankfort, Germany)독일그 외 단체전150회 생략#조현서개인전 #조현서갤러리아트톡개인전 #관계의표정들전시 #갤러리아트톡 #부산전시회 #부산미술개인전 #갤러리아트톡개인전 #미술전시 #미술전시회
최준상 초대전 《우리와 여백》
갤러리 EOS
불안과 설렘이 교차하는 무채색의 바탕 위에 덧그린 희망,최준상 개인전《우리와 여백》이 갤러리EOS(대표 손민수)에서 개최된다. 2025년 인천아트쇼에서 전작 완판이라는 쾌거를 기록한 최준상 작가가 한층 깊어진 사유로 돌아왔다.이번 전시에서는 끝을 모르는 여백 위를 걸어가는'우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불안한 여백을 선명한 믿음으로 채워가는‘우리와 여백’연작을 선보인다.최준상의 작업은 후회로 물든 어제와 불안으로 흔들리는 내일 사이,그 어딘가에서 시작된다.작가는 평범한 하루하루의 숨결을 캔버스에 담듯,붓질을 겹쳐 올리며 시간을 포개어 놓는다.화면 위에 겹겹이 스며든 묵묵한 붓질 속에서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불안은 서서히 긍정의 온기로 바뀌어간다.공허한 여백을 끝내 희망으로 돌려 세우려는 것,그것이 작가가 매일 붓을 드는 이유이자'우리와 여백'연작을 관통하는 중요한 철학이다.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지점은 개인의 내면에 머물던 시선이 우리라는 관계로,불안에서 희망으로 점차 확장되어가는 궤적이다.작품 속 무채색의 둥근 형상들은 저마다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조용히 서로의 곁을 내어주는 우리들의 모습을 닮아있다.완만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이 존재들은 시간이 지나며 켜켜이 쌓인 기억들이 빚어낸 산의 능선 같기도,마음 깊은 곳에 응고된 감정의 잔상 같기도 한 모호한 실루엣으로 등장한다.밝고 어두운 시간들이 겹겹이 포개지고 낡아 흐릿해지며 다시 자라 오른 그 모든 과정은 마침내 하나의 온전한 풍경을 이룬다.저마다의 기억과 무게를 간직한 채,스치듯 가까이 있으면서도 섞이지 않고 곁을 내어주는 풍경은,각자의 삶을 품은 채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리를 담담히 비춰준다.형상들을 감싸 안은'여백'은 조용하다가도 이내 공허해지는 우리 삶의 현실을 은유한다.그러나 작가는 이 끝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바탕을 더 이상 두려운 미지의 공간이 아닌,우리가 함께 붓질하며 완성해 가야 할'가능성의 공간'으로 해석한다.무채색의 고요한 화면 앞에서 관람객은 각자의 막막했던 여백을 가만히 들여다보며,그 안을 묵묵히 채워주고 있던 따뜻한 곁의 존재들을 마주하게 된다.후회와 불안이 맴도는 시간 속에서도 오늘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다 보면,언젠가 선명하고 다정한 풍경을 만나게 되리라는 단단한 믿음,그것이《우리와 여백》이 남기는 가장 따뜻한 여운이다.전시는 오는4월13일(월)부터4월26일(일)까지 진행되며,별도의 예약이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한국미술관, 정영한 초대개인전 《발견된 신화-The Founding MYTH》
한국미술관
한국미술관, 정영한 초대개인전 《발견된 신화-The Founding MYTH》 열려– ‘브릴로 박스’ 이후, 회화가 만들어낸 신화를 다시 묻다 –한국미술관이 4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정영한(중앙대학교 교수)의 개인전 《발견된 신화-The Founding MYTH》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상징으로 자리한 브릴로 박스를 단서로, 예술이 어떻게 의미를 획득하고 신화로 자리 잡는지에 대한 작가의 오랜 사유를 압축해 보여준다.정영한은 최근 《時代의 斷想-Image of Myth》 연작에서 “예술은 허구를 통해 진실에 접근한다”는 아서 단토의 관점을 회화 언어로 풀어낸다. 특히 앤디 워홀의 작업으로 미술사적 전환점이 된 브릴로 박스를 화면 중심에 배치해, ‘복제품’이 오히려 더 강한 예술적 권위를 갖게 되는 역설을 유머와 함께 드러낸다.작가는 일상의 사물도 예술이라는 맥락에 놓이는 순간 전혀 다른 가치로 읽힌다고 말한다. 이는 거장들에 대한 경의이자, 오늘날 화가로서 왜 다시 이미지를 그려야 하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답이기도 하다.전시는 시간의 층위를 따라 구성된다. 1층에서는 1998년 발표했던 《Time Capsule-文明과 自然》 주제를 2026년의 시선으로 변주한 박스 오브제 설치가 펼쳐진다. 과거의 개념을 현재로 호출해 ‘발견된 신화’라는 전시 제목을 공간적으로 구현한다. 2층에서는 이러한 사유가 응축된 대형 회화들이 이어지며, 이미지에 대한 작가의 철학이 한층 밀도 있게 드러난다.상자 형태의 오브제와 회화는 관람객에게 일종의 ‘열리지 않은 상자’처럼 다가간다. 그 안에는 작가 개인의 서사와 동시대의 담론이 겹겹이 쌓여 있으며, 이는 관람자가 스스로 의미를 발견하도록 유도한다.전시 기간 동안 유아 대상 체험 프로그램 ‘수수께끼 그림 여행’과 지역아동센터 연계 교육 프로그램 ‘나도 팝아티스트!’도 함께 운영되어, 전시의 메시지를 보다 폭넓게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관람 안내]전시기간: 2026년4월9일(목) ~ 6월14일(일)장 소:한국미술관(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로244-2)관람시간: 10:00 ~ 17:00/매주 월요일 휴관출판기념회&amp;작가와의 대화: 2026년5월16일(토)오후2시관람문의:T. 031)283-6418 /E.hartm@hanmail.net/H.www.hartm.com[출처 : 아트인타임즈 =&gt; 한국미술관]#한국미술관 #한국미술관전시 #정영한개인전 #정영한초대개인전 #한국미술관정영한개인전 #정영한작가 #2026정영한개인전 #한국미술관개인전 #미술전시회 #2026미술전시회
2026 오브오브젝트 기획 프로젝트 〈적대시적대화〉 의 1차 전시 [게릴라전 Guerrilla Exhibition]
바움아트스페이스
타인은 내가 █████████ 될 수 없다.██████ 마주본 채 ██ 하는 무언가.█████ 하는 것은 ███████ 쉬운 방법이다.현대에도 ██████ 만연하다.우리는 █████ 어떻게 ██████?███ 동조하는가, ███ 경계하는가?██████████████████████████ 어렵다.█████████████████ 구체적인 방법 세 가지를 제시한다.1.2.3.2026 오브오브젝트 기획 프로젝트 〈적대시적대화〉 의 1차 전시 [게릴라전 Guerrilla Exhibition]*전시하고자 하는 작품과 캡션을 지참하여 작품 반입일 (2026.3.21)에 갤러리에 방문하시면 작가로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게릴라형식의 전시입니다.작가와 작품이 사전에 고정되지 않으며 전시는 참여자에 따라 현장에서 구성됩니다.전시 장소바움아트스페이스 (서울 성북구 정릉로6길 35)주요 일정• 작품 반입 2026.3.21(토) 14:00 - 18:00• 전시 기간 2026.3.24(화) - 3.28(토) 14:00 - 20:00• 작품 철수 2026.3.30(월) 14:00 - 20:00* 반입, 철수 및 전시 기간 내 공간 방문(최소 1회) 필수참여 자격 요건• 직접 작품 반입 및 철수가 가능한 창작자• 전시 기간 중 최소 1회 공간 방문이 가능한 창작자• 이외 별도 자격 제한 없음참여 방법• 반입 일자 2026.3.21(토) 14:00- 18:00에 바움아트스페이스(서울 성북구 정릉로 6길 35)에 작품을 반입합니다.* 18:00 정시에 반입 마감. 시간 엄수 필수.• 준비물 : 작품 캡션 2개캡션 내용: 작가명/작품제목/ 제작연도/재료/ 규격 캡션사이즈: 내용 외 제한 없음. 다양한 재료, 사이즈, 형태로 만들어오셔도 됩니다.*캡션 내용 외 작품 설명은 포함하지 않습니다.*작품 캡션이 출입카드가 되는 형태입니다.
반입 당일 반드시 캡션을 준비하여 참여해주세요.안내사항•작품 설치는 기획자가 진행합니다.• 2026 오브오브젝트 기획 프로젝트 〈적대시적대화〉 는 세 번에 걸쳐 각기 다른 소제목으로 진행됩니다. 2차, 3차 프로젝트 내용은 추후 공개됩니다.문의사항오브오브젝트 인스타그램 dm@ofob_ject출처: 2026 오브오브젝트 기획 프로젝트 〈적대시적대화〉 의 1차 전시 [게릴라전 Guerrilla Exhibition] &gt; 기획 및 단체전 아트넷,artnet - https://artnet.kr/p/group-exhibitions/1196#바움아트스페이스 #미술전시정보 #2026미술전시 #2026미술전시회 #오브오브젝트 #오브오브젝트기획프로젝트 #적대시적대화 #오브오브젝트게릴라전 #미술전시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기획전《어떤 감각으로부터》고사리, 김미수, 김진선, 서지우, 이서윤, 이은지 작가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출처 :문화예술후원기업 아트인뱅크]도암갤러리 기획전《어떤 감각으로부터 From Certain Senses》2026.03.19. - 04.25.고사리, 김미수, 김진선, 서지우, 이서윤, 이은지도암갤러리는 2026년 3월 19일(목)부터 4월 25일(토)까지 2026년 첫 기획전 《어떤 감각으로부터 From Certain Senses》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선보인 《어떤 물질로부터 From a Certain Matter》에 이어지는 기획으로, 도암갤러리가 작가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고사리, 김미수, 김진선, 서지우, 이서윤, 이은지 작가가 참여한다.지난 전시가 익숙한 물질을 새롭게 해석하고, 비물질의 감각을 현실 세계로 소환하거나, 그 경계를 흐리는 등의 방법을 통해 단순한 재료로서의 물질(material)을 넘어 보다 근본적인 존재의 개념으로 확장되는 물질(matter)의 세계를 탐구했다면, 이번 전시는 감각이 형태로 드러나기 이전의 순간, 아직 분명한 형상을 갖지 않은 물질의 상태에 주목한다.어떤 감각으로부터 불거져 나온 물질은 하나의 결과물이나 완결된 형상이 아니라, 드러나고 사라지며 이동하는 과정 속에 놓여 있다. 어쩌면 작가들은 아직 규정되지 않은 감각을 붙잡기 위해 작업을 지속하는 사람들인지도 모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여섯 작가의 작업은 분명 어떤 식으로든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특정한 형태를 지향하기보다 추상적인 감각이 생성되고 변화하며 이동하는 흐름과 방향을 드러낸다. 각 작가가 구축해 온 고유의 작업 세계가 전시 공간과 어떻게 반응하며 감각과 물질의 차원을 넘나드는지,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세한 움직임과 흔들림, 아직 고정되지 않은 상태를 함께 느끼고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ᆞ 전 시 명: 어떤 감각으로부터 From Certain Sensesᆞ 참여작가: 고사리, 김미수, 김진선, 서지우, 이서윤, 이은지ᆞ 전시기간: 2026년3월19일(목)-4월25일(토)ᆞ 운영일시: 화-토, 오전10시-오후6시 (일, 월, 공휴일 휴관)ᆞ 전시 오프닝: 2026년 3월 19일 (목) 오후 4시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기획전《어떤 감각으로부터》고사리, 김미수, 김진선, 서지우, 이서윤, 이은지 작가#서울아트센터도암갤러리 #도암갤러리 #도암갤러리기획전 #서울아트센터도암갤러리기획전 #어떤감각으로부터 #2026도암갤러리기획전 #서울아트센터도암갤러리기획전 #2026미술전시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 #고사리작가 #김미수작가 #서지우작가 #이서윤작가 #이은자작가 #아트인뱅크
양평군립미술관×전국 미술대학 대한민국 유망작가전 《무엇이 보이는가》전시 5월 10일까지
아트인뱅크
[가천대학교 박성근작 캠버스에 유채 [출처 : 아트인타임즈 =&gt; 문화예술 후원기업 아트인뱅크]양평군립미술관×전국 미술대학 대한민국 유망작가전 《무엇이 보이는가》 개막식양평군립미술관이 전국 미술대학과 협력해 마련한 유망작가전 ‘무엇이 보이는가’의 막을 올렸다. 미술관은 지난 3월 14일 오후 4시 전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참여 작가와 교수진, 미술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300명이 자리해 전시의 시작을 함께했다. 전시는 5월 10일까지 이어진다.이번 기획은 전국 16개 주요 미술대학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각 대학 교수진의 추천과 미술관 심사를 거쳐 선발된 59명의 신진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조각·미디어·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180여 점이 전시된다.전시의 중심 개념은 ‘인지’다. 참여 작가들은 예술의 본질과 기능을 시각적 경험을 통해 탐색하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저서 『철학적 탐구』에서 언급된 ‘오리-토끼’ 이미지를 모티프로 활용했다. 하나의 대상이 관점에 따라 다르게 인식되는 과정을 통해 ‘본다’는 행위의 주체성과 해석의 다양성을 드러낸다.미술관은 이러한 개념을 전시 연출에도 반영했다. 색채와 재료, 형식의 변화를 통해 관람객의 예측을 흔들고, 인식이 전환되는 순간을 경험하도록 구성해 단순한 감상을 넘어 능동적인 체험을 유도한다.이홍원 학예실장은 “이번 전시가 신진 작가들에게는 미술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고, 관람객에게는 자신의 시선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미술관은 ‘더 큰 미술관’ 정책 기조 아래 전국 미술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출처 : 아트인타임즈 =&gt; 문화예술 후원기업 아트인뱅크][출처 : 아트인타임즈 =&gt; 문화예술 후원기업 아트인뱅크][출처 : 아트인타임즈 =&gt; 문화예술 후원기업 아트인뱅크][출처 : 아트인타임즈 =&gt; 문화예술 후원기업 아트인뱅크][왼쪽부터 제니윤 바이올리니스트, 임완수 아트인뱅크 대표, 전진선 양평군수, 유용범 미술관운영위원장, 하계훈 양평군립미술관장][출처 : 아트인타임즈 =&gt; 양평군청]#양평군립미술관 #무엇이보이는가 #전진선양평군수 #제니윤바이올리니스트 #아트인뱅크 # 양평군립미술관전시 #양평군립미술관전시회 #전국미술대학대한민국유망작가전 #미술전시홍보 #미술전시정보 #2026미술전시 #2026미술전시정보 #양평미술전시 #양평미술전시회 #가천대학교 #박성근작가 #가천대학교박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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