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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공예전 <미래유산>
2025년 한국공예전 <미래유산>
1. 행사명2025 한국공예전 &lt;미래유산&gt;2. 날짜/장소- 2025.10.27.(월)~11.30.(일) / 천군복합문화공간3. 행사 내용이번 전시는 “미래유산_우리가 남기고자 하는 것들에 관하여(Heritage for Tomorrow_What we hope to leave behind)”를 주제로 한국공예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입니다. 총 31명(팀)의 작가가 참여해 66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한국 공예의 과거-현재-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습니다.전시는 3개의 파트와 아카이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파트1에서는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공예의 정수를 선보이며, 파트2에서는 전통 기술과 현대 디자인/미술의 협업 또는 전승을, 파트3에서는 업사이클 공예작품을 소개합니다.○ 참여 작가- 파트1. 미래_수월성이 이끄는 내일· 김익영, 정해조, 손대현, 장연순, 최병훈, 김영옥, 최성재, 박종선, 김준용, 고혜정, 권진희, 김현주, 조하나, 이재하, 이가진, 고보경- 파트2. 문화_집단적 지혜의 산물· 이봉주, 이형근, 이지호, 박창영, 박형박, 이슬기+조성연, 정구호, 이삼웅+박순덕, 정다혜- 파트3. 자연_지속가능한 환경· 금기숙, 강금성, 한은석, 조성호, 박선민, 이혜선, 이우재, 김지용, 심다은4. 관람 안내- 관람 시간 10-18시, 예약 필요 없음
서울예대 x 한예종 합동 전시, 《웰컴 투 마이 머쉬룸》 개최
갤러리 공간 파동
사진1《웰컴 투 마이 머쉬룸》포스터–버섯의 생존 방식으로 인간의 무의식을 읽다–텍스트·사진·아트필름·인터랙션으로 표현하는 머쉬’룸’–2025년11월19–22일,갤러리 공간 파동버섯의 생태를 인간의 무의식 구조에 빗대어 해석하는 전시〈웰컴 투 마이 머쉬룸〉(Welcome to my MushROOM)이2025년11월19일부터22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갤러리 공간 파동에서 열린다.서울예술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학생들이 협업한 이번 전시는 버섯이 다른 유기물에 의존하며 성장하고,공생 또는 기생의 관계 속에서 생태계를 재구성하듯,인간 또한 타인과의 관계·기억·경험 속에서 인격이 형성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던진다.전시는 기획 의도를 담은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부생성,기생성,균근성을 주제로 한 텍스트 설치,사진,아트필름,인터랙티브 조형물이 이어진다.전시장에는 미니 숲이 설치되며,표면에 드러난 자실체(버섯)아래 땅속을 가득 메운 균사 네트워크처럼 그 아래의 무의식이 우리 존재를 지탱한다는 메시지를 공간적으로 체험하게 한다.전시에는 기획팀 홍나영,형지원,나상현,심건우를 비롯해,홍수민,김선호,김현석,김나래,김희연,김희정, Simone Duhamel,서지이,김채은 등 총1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또한 현장에는 레나에너지의 머쉬룸 무드등,세실 앤 세드릭의 홀리우드 향을 배치해 시각(빛)·후각(향)레이어를 더한 몰입형 전시를 한층 입체적으로 구현했다.#서울예술대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전시#독립창작프로젝트#웰컴투마이머쉬룸#버섯#세실앤세드릭#레나에너지
황인선 개인전《김치팝! Kimchipopped!》2025.10.16.-11.15.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
도암갤러리에서 2025년 10월 16일(목)부터 11월 15일(토)까지 황인선 개인전《김치팝! Kimchipopped!》을 개최한다. 황인선 작가는 한국인의 밥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먹거리인 밥과 김치를 주요 소재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김치의 질감과 색, 형태, 크기를 다각도로 실험하며 축적해온 작가의 조형적 탐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밥상 위 먹거리라는 소재만 놓고 보면 한국인 여성 작가로서 정체성의 발현으로 이어지는 진지한 작업을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갤러리 천장에 매달린 대형 조형 작품〈날으는 총각김치〉를 마주하는 순간, 미학적 기대는 곧 유쾌한 감상으로 전환된다. 밥상에 얽힌 개인 혹은 집단의 기억과 무수한 서사를 품은 김치라는 이미지가 곧 경쾌하고 키치한 색감을 입고 어디서든 쉽게 수용 가능한 하나의 팝 아이콘으로 변모하는 지점이다.《김치팝! Kimchipopped!》은 이처럼 전통과 동시대, 로컬과 글로벌,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익숙한 소재가 예술 언어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숙성과 발효의 시간을 거쳐 터져 나오는 김치의 맛처럼, 황인선의 김치는 유머와 에너지를 머금은 시각적 팝 이미지로 발효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고유의 소재가 세계 속에서 새롭게 소비되고 향유되는 오늘의 문화현상을 비추는 동시에, 일상의 사물을 예술 언어로 전환하는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작가 약력황인선 HWANG INSŎN (@Insoen_hwang/ insonhwang@gmail.com)학력2005 Accademia di Belle Arti di Milano/Brera 회화과(pittura, Italia) 졸업2001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대학원 수료(판화전공)1998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수상2016 예고를 빛낸 인물상 수상(서울예술고등학교 동문 공로상)2013 한국 현대 판화가협회 지명공모전 대상 수상(개인전 개최)2012 INTERPARK BLUSQUARE 공공미술 프로젝트 ‘Art Wall’ 공모전 우수상 수상 (블루스퀘어 복합문화공간 Nemo 개관 초대전)개인전2024 예술의 맛: [김치]의 멋, 케이움 갤러리, 서울 밥에다 김치-숙성, 창성동 실험실, 서울 밥에다 김치-도원,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서울2023 김치 이야기, 세운 아트스페이스, 서울2022 밥풀 이야기: 그 너머의 풍경 dreamscape, 더숲 아트갤러리, 서울2015 밥풀 이야기: 기념비적 풍경화, 갤러리 파비욘드, 서울2013 밥풀 이야기: 부처 俗 풍경-Intro와 Cross, 갤러리 골목, 서울단체전2025 IBOOKEE(아이부키) Swing Space 오픈 스튜디오, 조원생활 1&amp;2층, 서원 Touching-촉각적 풍경, 갤러리0°C, 서울 어린이전시 냠냠, GS칼텍스 예울마루, 여수2024 위대한 유산-현대미술로 보는 우리 문화유산, 사비나미술관, 서울 54321-1 Art Flow, K Centre, 서울 CHARMing, 일본 교토시 국제교류회관, 교토, 일본2023 LA Art Show, LA Art Fair, LA Convention Center, Los Angeles, USA Sound of Spring, Shatto Gallery, Los Angeles, USA 끝과 시작, 아트스페이스 퀄리아, 서울 바람결에 들려오는 소리, Kitanozaka Gallery, 고베, 일본 Agri+Culture: 농사, 문화가 되다, 국립농업박물관, 수원 예술-영원한 빛, 서울예고 70주년 동문전, 도암갤러리, 서울—황인선 개인전《김치팝! Kimchipopped!》2025.10.16.-11.15.ᆞ 전시오프닝: 2025년 10월 16일(목) 4pmᆞ 운영일시: 화~토요일, 10am-6pm (일, 월, 공휴일 휴관) ᆞ 관람요금: 무료ᆞ 전시장소: 도암갤러리 (03011 서울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70 서울아트센터 도암 3F)ᆞ 문 의 처: doamgallery@gmail.com / 02-2287-0462/0512—주최/주관 도암갤러리관장 주소영큐레이터 한승주인턴큐레이터 오효빈그래픽디자인 오숙진운송설치 테오_TEO전시촬영 정효섭황인선 개인전《김치팝! Kimchipopped!》2025.10.16.-11.15.#황인선개인전 #서울아트센터도암갤러리 #서울아트센터도암 #서울차트센터도암홀 #미술전시회 #미술전시정보 #도암갤러리
<재생 再生> 한지, 예술로 다시 태어나다.
아트이슈프로젝트
&lt;재생再生&gt;한지,예술로 다시 태어나다.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트이슈프로젝트 기획전‘재생再生:한지,예술로 다시 태어나다’를10월14일부터12월14일까지 전주 아트이슈프로젝트에서 선보인다.한지는 수 백 년 동안 한국인의 삶과 예술을 지탱해 온 물질이자 정신의 상징이다.이번 전시「재생再生:한지,예술로 다시 태어나다」는 한지를 단순한 전통 재료가 아닌,동시대 미학의 유기적 매체로 재조명한다.찢기고 이어지고 다시 태어나는 한지의 순환적 속성을 통해 예술의 근원인‘생성과 소멸,재생’의 미학을 탐구한다.정진용,김병철,박경덕,정강 네 명의 작가는 각기 다른 조형 언어로 한지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주체성,언어와 시간의 기념비,감각의 생태계,존엄과 관계의 회복 등 다양한 주제를 작품으로 창작했다.특히 한지의 도시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성과 세계성,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예술적 재생의 장을 마련한다.「재생再生」은 한지가 전통의 틀을 넘어 새로운 예술의 언어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을 선포하며,전주의 문화적 토대 위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생명과 미학의 기록으로 자리한다.
김덕한 작가 개인전(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 2025.10.25~12.7
화이트스톤갤러리
김덕한 작가 개인전&lt;OVERLAID : 겹쳐진 시간, 기억의 형상&gt;2025. 10. 25 – 12. 7 |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은 2025년 10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김덕한 작가의 개인전 《OVERLAID : 겹쳐진 시간, 기억의 형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으로, 베이징과 타이베이에서 전통 재료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해온 작업 세계를 서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자리다.김덕한은 ‘옻칠’이라는 전통 재료를 바탕으로, 물질과 정신, 시간과 기억의 층위를 탐구하는 독자적인 회화 언어를 구축해왔다. 옻칠을 반복적으로 덧입히고 갈아내는 그의 행위는 단순한 물리적 과정이 아니라, 기억이 퇴적되고 시간의 심연이 드러나는 수행적 행위라 할 수 있다. 그의 화면은 단색의 평면이 아닌, 보이지 않는 시간의 흔적이 압축된 ‘형상(形象)’으로 존재의 본질을 드러내는 정신적 이미지로 읽힌다.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2층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우는 초대형 설치작품 〈DIVISION Series〉**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이 12미터, 높이 6미터에 달하는 이 작품은 물리적 스케일을 넘어 ‘공간의 분할’이라는 개념을 통해 존재와 기억의 분절된 층위를 사유하게 만든다. 또한 물질을 압축해 만든 입체 작업 〈COMPRESSED Series〉, 평면과 오브제를 넘나드는 신작 〈OVERLAID Series〉 등을 통해 작가의 사유적 세계가 한층 다변화된 면모를 보여준다.김덕한의 옻칠 회화는 한국적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단순한 재료 실험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전통적 기법을 현대미술의 맥락 속에서 새롭게 호흡시키며, 단색화 이후 한국 회화가 나아갈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한다. 사포질의 반복 속에서 드러나는 우연적 흔적과 노동의 층위는 물질의 표면을 넘어 기억과 존재의 근원에 대한 철학적 사유로 이어진다.이번 전시 《OVERLAID : 겹쳐진 시간, 기억의 형상》은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온 ‘겹쳐진 형상’의 철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관객은 화면 속 시간의 흔적과 마주하며, 단순한 미적 표면을 넘어 존재·기억·전통·현대가 교차하는 사유의 공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김덕한 (b.1981)칠예와 문화재 보존과학을 전공한 김덕한은 오랜 기간 옻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동아시아 전통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해왔다. 옻칠을 여러 겹 쌓고 갈아내는 과정은 마치 수행과 같은 인내의 결과로, 깊이 있고 매끄러운 표면을 완성한다.그는 “과거의 단편을 켜켜이 쌓고 갈아내며 다층적인 시간을 들여다보는 과정”이라 작업을 정의하며, 관객에게 지나간 시간과 내면의 기억을 성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그는 이응노미술관, 화이트스톤 갤러리 베이징·타이베이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2023년에는 박서보 재단 아트 베이스 그룹전에 참여했다. 또한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Balvenie) 와의 협업 전시를 통해 옻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평론 발췌 | 토마스 엘러(Thomas Eller)“김덕한의 작품은 차갑고 투명한 공기를 머금은 듯한 순수한 우아함으로 관객의 감각을 변화시킨다.그는 ‘옻’이라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간의 흔적을 하나의 표면 속에 압축한다.그의 작업은 ‘시간을 바라보는 행위’이며, 그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벗겨내고 있다.”■ 전시 정보전시명: OVERLAID : 겹쳐진 시간, 기억의 형상작가: 김덕한기간: 2025년 10월 25일 – 12월 7일장소: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70)문의: 02-318-1012[출처 - 아트인뱅크 &gt; = 전시장 2층 ][출처 - 아트인뱅크 &gt; = 전시장 1층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lt;아뱅뉴스&gt; 원문기사 보기 https://artinbank.net/bbs/board.php?bo_table=D2&amp;wr_id=25#김덕한개인전 #김덕한작가개인전 #김덕한초대개인전 #화이트스톤갤러리 #화이트스톤갤러리서울 #화이트스톤갤러리전시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회 #미술전시회정보
秋思一葉 (추사일엽 展)
갤러리 EOS
갤러리EOS 소장전:秋思一葉 (추사일엽 展)○ 관람 안내참여 작가: 박인숙(b.1944), 오영순(b.1960), 최수동(b.1945), 최은주(b.1963)전시 일정: 25.10.13(월) - 25.10.25(토)전시 장소: 인천광역시 계양구 경명대로 1090, 206호운영 시간: 월요일-토요일: 10:30am - 6:00pm○ 전시 개요落葉滿長安, 秋思滿天下"낙엽이 장안에 가득하니, 가을의 사유가 온 누리에 번진다."가을은 풍요와 공허가 공존하는 드문 계절이다. 수확의 빛 뒤편에 길어진 그늘이 따라붙는다. 충만과 공허, 결실과 소멸이 교차하는 가을의 정서를 따라, 갤러리EOS는 오랜 시간 갤러리의 품격을 지켜온 귀한 소장품들을 엄선하여 계절의 감도를 전한다.'추사(秋思)'는 성숙과 소멸이 맞닿는 시간의 문턱에서 발현되는 존재론적 사유의 깊이를 의미한다. 여기서 '일엽(一葉)'은 절제된 형식과 동양적 함축의 철학이 만나는 지점으로, 극도로 압축된 형태 안에서 본질적 진리를 포착하고자 하는 정신의 현현이다.'추사일엽'展은 과장된 수사를 거둔 정제의 미학을 제안한다. 진정한 정제란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어 본질만을 남기는 것, 즉 간결함 속에서 무한을 발견하는 데 있다. 한 폭의 그림에서 천 가지 정서를 읽어내고, 찰나의 순간에서 영원을 감지하는 일. 낙엽 한 잎이 가을을 통째로 소환하듯, 이번 소장전이 각자의 마음에 저마다의 가을을 불러오기를 바란다.
송수련 개인전 《내적 시선》 인사동 가람화랑 초대전
인사동 가람화랑
송수련 개인전 《내적 시선》 — 인사동 가람화랑 초대전2025.10.22(수) ~ 11.04(화) /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람화랑한국화가 송수련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인사동 가람화랑(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1, Tel. 02-731-6170) 에서 초대 개인전 《내적 시선 內的視線》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수년간 이어온 내면 탐구의 여정을 집약한 자리로, 드로잉과 회화 신작 30여 점이 전시된다.송수련은 종이의 뒷면에 색을 칠해 앞면으로 스며나오게 하는 **배채법(背彩法)**을 통해 독자적인 화면을 구축해 왔으며, 2010년대 이후에는 ‘그리기’와 ‘쓰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회화 행위로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확장해 왔다. 이번 작품들에서는 먹빛과 여백, 그리고 지워짐과 남겨짐의 반복 속에서 존재의 흔적과 사유의 깊이가 교차한다.작가는 “자연과 인공, 외부와 내면의 경계에서 나의 삶이 있다”고 밝히며, 생명의 순환과 시간의 흐름을 회화로 표현해왔다. 그는 “가을 물가에 고개를 숙인 연잎조차 소멸이 아닌 순리의 일부로 보인다”고 말하며, 자연 속에 담긴 **‘아름다운 늙음’**의 미학을 탐색한다.미술평론가 윤진섭은 송수련의 작업을 “0도의 글쓰기”라 정의하며, “쓰고 지우는 행위를 통해 무상과 비움의 미학을 구현한다”고 평했다. 송수련의 화면은 붉은색, 청색, 먹빛이 켜켜이 쌓이며 사라지는 과정을 통해 ‘텅 빈 충만’의 세계를 시각화한다.작가는 1969년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974년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을 마쳤다. 이후 개인전 33회, 단체전 500여 회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주요 전시로는 가람화랑(2025), 동덕아트갤러리(2018), 금호미술관(2009), 파리 시테 데 자르(2007), 대한민국예술원 미술관(2004) 등이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호암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수상 경력으로는 제15회 석주미술상(2004), MANIF 특별상(2002), 대한민국미술대전 문공부 장관상(1978), 동아국제미술전 동양화부 수석상(1968) 등을 비롯해 다수의 특상과 입선을 기록했다.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다져온 사유의 깊이와 회화적 실험을 아우르는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내면을 바라보는 시선’을 제시한다.[출처 - 아트인뱅크 / 송수련&lt;내적시선&gt; 99x79cm한지위에 채색][출처 - 아트인뱅크 / 송수련&lt;내적시선&gt;한지위에 채색2023년작205x147_2018년작][출처 - 아트인뱅크 / 송수련&lt;내적시선&gt;한지위에 채색39_99x79_2025년]전시 정보전시명: 가람화랑 초대 개인전 《내적 시선 內的視線》기간: 2025.10.22(수) ~ 11.04(화)장소: 가람화랑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1), (일, 월 휴무이며, 전시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문의: 02-731-6170출품작: 드로잉 및 회화 30여 점[출처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lt;아뱅뉴스&gt; 요약기사][원문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lt;아뱅뉴스&gt; 원문기사]기사입력 : 2025.10.14. 20:22정수연선임기자 | suyun.jung@gmail.comⓒ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artinbank.net/bbs/board.php?bo_table=D2&amp;wr_id=24#송수련개인전 #2025송수련개인전 #송수련초대전 #송수련초대개인전 #송수련가람화랑초대전 #송수련전시 #가람화랑 #인사동가람화랑 #가람화랑전시 #인사동개인전 #미술전시회 #인사동전시회
김태형 개인전 [신난다-잊힘] 더숲 아트갤러리(2025.10.13~11.02)
더숲아트갤러리
김태형 초대개인전[신난다-잊힘]전시기간 : 2025년 10월13일부터 10월26까지 (2025.10.13 ~ 11.02)장소 : 더숲 아트 갤러리[deosup art gallery](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 480, 조광빌딩 지하2층)B1&amp;2, Jogwang Bldg., 480, Nohae-ro, Nowon-gu, Seoul[출처 : 아트인뱅크 - 신난다-잊힘 / 116.8 * 80.3 / 2025 ][출처 : 아트인뱅크 - 신난다-잊힘 / 72.7 * 60.6 / 2025 ]김태형 초대개인전[신난다-잊힘]「신난다」는 서로 다른 시대의 인물들을 한 화면에 모아 구성한 작업이다. 작품 속 인물들은 특정한 서사를 담기보다는, 시간 속에서 점차 희미해지고 흩어져 버린 기억의 단편들을 상징한다. 춤추는 청춘, 투쟁하는 육체, 고요히 쉬는 일상 등은 각기 다른 시대와 맥락을 지니지만, 이 화면 안에서는 경계를 넘어 하나의 풍경으로 공존한다.작가는 이를 통해 ‘잊힘’에 대해 질문한다. 기억은 언제나 불완전하고 불연속적이며, 너무 쉽게 사라진다. 그러나 사라진 것들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들은 형태를 달리해 다시 떠오르고, 새로운 맥락 속에서 재구성된다. 작품은 이러한 기억의 속성을 시각화하며, 잊힌 순간들을 다시금 불러오는 아카이브 역할을 한다.「신난다」라는 제목은 단순한 즐거움의 표현을 넘어, 잊힌 것들이 다시 살아나고 새로운 의미로 되살아나는 과정 자체의 활력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작가 개인의 기억이자 동시에 우리 모두의 기억이 될 수 있으며, 관람자가 자신만의 ‘신난다’를 떠올리며 내면의 기억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김태형개인전 #김태형초대개인전 #김태형전시회 #김태형전시 #더숲아트갤러리 #김태형개인전신난다 #미술전시회 #미술전시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홍보
양평군립미술관 '이상덕' 전시회(2025 뉴 앙데팡당)개인전
양평군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이상덕' 전시 &lt;뉴 앙데팡당 : 십자말풀이 파트3&gt;가 열린다.양평군립미술관은 신진작가 공모 프로그램 '뉴 앙데팡당' 선정작가 전시 3파트로 10월1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시한다.이상덕작가는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이번달 10월 1일부터 신진작가전 '뉴 양데팡당 : 십자말풀이 파트 3' 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양평군립미술관 신진작가전으로 매년 개최하는 파트 1, 2, 3중에 전시로 작가들의 공모를 통해 선별된 작가로 구성되었다. 매년 꾸준히 영역과 범위를 넓혀 나가며 미래의 방향성을 조망하는 기획 작가전이다.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장 이홍원은 계속되는 다음을 준비하며, 가능성을 품고 발군의 실력을 갖춘 젊은 작가들과 함께 양평군립미술관은 끝없이 도전하는 '뉴 앙데팡당'의 정신을 이어나가고자한다. 올해의 전시는 '십자풀이'를 부제로 정했다. 각 작가들이 작품 속에 담은 메시지는 서로 얽혀 퍼즐을 만들어내고, 관람객은 이를 발견해 나가며 작품세계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워드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젊은 세대의 고민과 사고를 이해하고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공감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말한다.또한 아트인뱅크 임완수 대표는 작가 이상덕의 그림은 마치 브라이인더가 겹겹히 쌓여가는 형태의 조합으로 이뤄졌다. 한면 한면 마다 완성된 면으로 보았다. 그 면이 조합되면서 '마지막 작업의 면'이 붙여져야 작품의 형상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점이모여 선이 되듯이 작가는 긴면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붙여진 브라인드의 한면 표현조차도 작품으로 보여져 면하나의 정성이 오히려 그림의 웅장함을 더해 가고 있다.자연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숲의 형상은 보는이로 하여금 일상의 여유로운 표현과 인간의 관용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출처 - 문화예술포털 아트인뱅크][출처 - 문화예술포털 아트인뱅크][전시제목] 《뉴 앙데팡당: 십자말풀이 파트 3》[전시기간] 10.01 - 11.09출처 : 문화예술신문 아트인뱅크 원문기사 보기 https://artinbank.net/bbs/board.php?bo_table=D2&amp;wr_id=20이상덕LEE, SANG-DEOK아침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고, 바람이 나뭇잎을 흔들어 우리에게무언가를 속삭인다. 풍경이 우리에게 말을 걸 때, 그것은 단순한 자연의모양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그 자체다. 이상덕의 풍경은 어느한순간이라기보다는 영원을 보여준다. 완성된 결과가 아니라 끊임없이이어지는 과정, 충만과 공허가 교차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리듬이 태어난다. 잘나냄음 파괴가 아니라 생성이며, 틈은 결핍이 아니라 세계를향한 창이다.잘라내고 겹쳐 붙이는 이상덕의 작업방식은 시간의 층위를 드러내며,현재와 과거, 미래 그리고 기억과 상상을 하나의 화면에서 만나게 한다.빛은 어둠을 지우지 않고, 어둠은 빛을 삼키지 않는다. 그저 옆에서조용히 머무른다. 그리고 초록은 이 모든 것을 품는다. 행복과 불행이서로의 그림자 속에서 제 이름을 얻듯, 그의 화면은 삶의 균형을 노래한다.#이상덕 #이상덕전시 #이상덕개인전 #이상덕전시회 #양평군립미술관전시 #양평군립미술관전시회 #뉴앙데팡당 #뉴앙데팡당전시 #미술전시정보 #양평군립미술관
하지원 개인전(비스타밸리갤러리 전시회)
아트인뱅크
하지원 개인전 HA JIWON SOLO전시기간2025.9.27–2025.10.31비스타밸리갤러리_문의0507-1401-2263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360번길15-17현상 변경:내가 나인 이유를 들여다 보기내가 나인 이유를 들여다 보기를 주제로 연예인 하지원의 개인전시회가 담은 전시가9월27일부터10월31일까지 남양주시 승마테마 파크내의 비스타 벨리 전시장에서 열립니다.하지원,배우와 화가로 자아를 탐색하는 개인전 열다.‘현상변경:내가 나인 이유를 들여다보기’가면 속 또 다른 자아와 마주한다.팔색조 배우로 불렸던 하지원이 이번에는 화가로서 대중 앞에 섰다.그는 개인전「현상변경:내가 나인 이유를 들여다보기」를 통해 배우로서의 삶 속에서 겪은 정체성의 혼란과 내면의 깊은 감정을 그림으로 풀어냈다.가면을 쓴 자화상,다중의‘나’와 마주하다하지원의 작품은 신표현주의(Neo-Expressionism)와 신구상(Nouvelle Figuration)의 특징을 보인다.해체된 기관,일그러진 얼굴,자아와 타자의 경계가 무너진 형상들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문화학 박사 류제홍은 하지원의 작업을 두고“배우로서 수많은 캐릭터를 살아온 시간이 해체된 얼굴과 뒤틀린 몸으로 표출되고 있다”며“자아와 타자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그는 특히 검은 배경이“단순한 어둠이 아니라 인물의 내면을 강조하고 예술적 자유를 상징하는 신비로운 공간”이라고 평가했다.미술평론가 문성준 역시 하지원의 그림을“가면을 쓴 자화상”이라고 정의했다.그는“그림 속 가면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는 것이 아니라,배우로서 살아온 모든 순간을 고백하는 상징”이라며“가면마저 받아들이고 공존하려는 자유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얼굴과 몸,그리고 존재의 언어하지원의 작업에서 얼굴은 더 이상 미디어가 만든 이미지가 아니다.탈색되고 뭉개진 얼굴은 순간을 포착한 듯 얼어붙은 프리즈 프레임(freeze frame)으로 존재한다.반면,거칠고 굵은 선으로 표현된 몸은 뒤틀리고 해체되면서 자아와 타자의 경계를 넘나든다.평론가들은 이를 프랜시스 베이컨을 연상시키는 신체성에 비유하면서도,하지원의 작품 속에서는 공포보다는 몰입과 자유의 감각이 강하게 드러난다고 분석했다.그는 몸을 통해‘나’를 찾고,나아가 관객과 관계 맺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림은 내 감정의 솔직한 고백”작가 하지원은 작업노트에서“연기를 통해 쌓인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의 언어들을 그림으로 풀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그는“진짜‘나’를 표현하는 자유와 행복을 느낀다”며, “작품이 단순히 이해되는 것을 넘어 관객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우리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여러 얼굴로 살아간다.진짜 나는 어디에 있는가,우리는 서로를 얼마나 진심으로 바라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작품을 통해 나누고 싶다”며, “작업이 누군가의 마음에 조용한 파동을 일으킨다면 그것만으로 예술을 계속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디렉팅Theodore Kwack,전인호/큐레이팅 서지안/호스팅 비스타밸리/크리틱 류제홍[문의처]문의: 010-3719-0950 /큐레이터 전인호010-3792-7941 /테오도르 곽(이메일) : adespace@naver.com하지원작가 시리즈별(발전순서)1.버츄얼비너스2.페르소나3.토킹레빗4.서큘러비너스하지원 작가 전시 소개1. 자기 발견과 회화적 출발 하지원 작가는 배우로 살아온 경험에서 출발합니다.배우라는 직업은 타인의 삶을 표현하는 수동적인 역할입니다. 여배우로서 여러 배역을 소화하 며 의사, 셰프, 여고생 등 다양한 삶을 살아왔지만, 이는 본인의 삶이 아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나’라는 존재를 다시 발견하려는 고민이 시작되었고, 이는 곧 작품 세계의 근간 이 되었습니다2. 여성과 신체, 표현의 주제하지원 작가의 초기 작업은 인물과 여성의 나체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는 단순한 신체 묘사가 아니라, 여성이 사회와 매체 속에서 이용되는 구조에 대한 문제의식 에서 비롯됩니다. 여배우로서 경험한 신체적·사회적 이용과 타인의 기대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자신의 몸과 존 재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초기 작품 《버추얼 비너스》는 가상의 여성, 즉 ‘비너스’를 모티브로 하여 디지털 사회에서 여 성의 위치와 이용되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탐구합니다3. 페르소나와 가상 캐릭터하지원 작가는 페르소나(Persona) 시리즈를 통해, 배우로서 경험한 ‘가짜 삶’과 캐릭터적 삶 을 시각화합니다. 디즈니 캐릭터, 미키마우스, 신데렐라 등 가상의 인물에서 영감을 얻어, 본인과 다른 타인의 시선으로 살아온 자신을 표현합니다. 《토킹 레빗》 캐릭터는 하지원 작가 자신을 상징하며, 작품 속 말풍선은 작가의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캐릭터 작업은 여배우로서의 경험과 여성으로서의 존재를 연결하며, 본인의 목소리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과정입니다4. 최근작과 형상적 변화최근 작품 《서큘러 비너스》에서는 기존의 각진 형태에서 벗어나 더 흐르는, 둥글고 유동적인 형태로 여성 신체를 표현합니다. 기존 인물 작업과 연결되지만, 형태의 비정형화와 신체의 흘러내림을 통해 디지털화된 사회 속 인간과 여성의 복합적 존재를 탐구합니다. 신체는 더 이상 단순한 묘사가 아닌, 사회적 메시지와 정체성의 표현으로 확장됩니다5. 전시의 의미하지원 작가의 작품 세계는 배우로 살아온 삶에서 출발하여, 여성과 인간의 존재, 사회적 구 조를 탐구하는 과정으로 요약됩니다. 나를 발견하는 과정 가상 캐릭터와 현실의 자기 연결 사회 구조 속 여성과 인간의 존재 탐구 이 모든 과정은 시각적 형상, 캐릭터, 나체 표현을 통해 강렬하고 직관적으로 전달됩니다#하지원개인전 #하지원전시 #하지원전시회 #하지원기획전 #하지원초대전 #하지원 #비스타밸리갤러리 #2025하지원개인전 #전시회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홍보 #하지원그림
한국미술관(우리에겐 은유가 절실하다) 6인 작가전
한국미술관
한국미술관(우리에겐 은유가 절실하다) 6인 작가전“우리는 왜 ‘은유’를 다시 이야기 하는가” 《우리에겐 은유가 절실하다》 , 6인의 작가가 말하는 세계와 삶의 재해석한국미술관은 2025년 9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기획전 《우리에겐 은유가 절실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섯 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축한 ‘은유’를 통해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고 삶을 해석하는 방식을 다시 사유하게 만드는 공간이다.은유는 전혀 다른 세계를 연결하고, 낯선 감각을 엮어내며,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창조적 언어다. 오늘날 예술이 다시 은유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유는, 불확실성과 균열이 상존하는 현실 속에서 예술이 다른 언어와 감각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은유를 통해 감각의 전환과 삶의 통찰, 세계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제안한다.김영경은 바람과 파도에 의해 끊임없이 변형되는 해안사구를 통해, 되풀이되지만 결코 같지 않은 시간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김준아는 수채 색연필 드로잉과 잉크의 우발성을 활용해 감각의 편파성과 보는 행위의 본질을 드러낸다. 김하린은 임신과 출산 등 몸의 경험을 사회적 감정의 층위로 확장시키며, 여성적 감각과 관계성을 회화로 표현한다.류현숙은 점찍기의 반복을 통해 물질과 파동, 생성과 소멸이 교차하는 존재의 본질을 탐구한다. 박승희는 허구적 존재 ‘젤리신’을 등장시켜 인간과 자연, 광물의 경계를 허물고 공생과 공존의 가능성을 상상한다. 허현주는 사라지는 순간을 점과 선으로 기록하며, 부재 속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존재를 시각적으로 사유한다.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만의 은유를 발견하고, 예술을 통해 세계와 자신을 다시 연결할 수 있는 능동적 참여자로 초대된다. 지금, 우리에게는 은유가 절실하다. 그것은 사라진 것과 남은 것을 함께 껴안으며,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갈 다른 감각을 길러내는 힘이기 때문이다.#한국미술관 #우리에겐은유가절실하다 #미술전시정보 #한국미술관전시 #2025한국미술관전시 #미술전시정보 #미술전시홍보 #2025미술전시정보
Rebirth: Hidden Hitchhiking-잠유유랑(潛遊流浪)
주식회사 와사비아
[전시개요]전시명 : &lt;Rebirth: Hidden Hitchhiking-잠유유랑(潛遊流浪)&gt;전시공간: 보성군립 백민미술관오픈식 : 2025. 9. 10. (수) 14시 30분 *셔틀버스 운영(사전예약제)전시기간 : 2025. 9. 10. (수) - 2025. 10. 31. (금)관람시간 : 화, 수, 목, 금, 토, 일 (*월요일 휴관) 10:00~18:00 *입장 마감 17:30분 *10월 6일(월) 추석연휴 정상운영 / 10월 10일(금) 대체휴관[전시목적]지역 내 미술관의 소장품을 타 지역의 전시 공간에 공유함으로써, 미술관과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잠들어 있던 소장품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간 예술적 자산의 순환과 확장을 모색한다.[전시내용]조선대학교미술관의 소장품 1,680여 점 중 호남 근현대미술을 이끌어 온 16인의 작가들의 작품 속 이야기를 동시대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예술의 숨겨진 경로를 발견하고 확장하는 전시이다.본 전시의 관람자는 각자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히치하이커'의 역할을 부여 받으며, 공동 창작자로서 잠유유랑에 함께한다. 공간을 채운 작품과 질문 속에서 내재된 기억과 감각을 새롭게 명명하며 개인의 서사를 만들고, 그 안에서 우연한 연결을 통해 새로운 영원을 체감하도록 안내한다.주최/주관 : 주식회사 와사비아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전시 활성화, 보성군립 백민미술관협력 : 조선대학교, 조선대학교미술관, 김보현미술관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lt;2025 지역전시 활성화 사업&gt;을 통해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K_ART SEOUL] 09. 02-06 / FRIEZE 아트위크를 수 놓을 작은 페스티벌
백해영갤러리
2025 년 9 월 2일부터 6일까지, K-Art Seoul 2025가 백해영갤러리, 관훈갤러리, 트리니티갤러리, 갤러리끼에서 열리며 서울 도심 속 강력한 동시대 미술 쇼케이스를 선보입니다.올해의 행사는 지리적, 장르적 경계를 초월하는 탁월한 작가들의 작업에 주목하며, 한국과 전 세계의 시각을한데 엮어냅니다.■ 일정전시 기간 : 2025 년 9 월 2 일 (TUE) – 2022 년 9 월 6 일 (SAT)전시 장소 : 백해영 갤러리, 관훈 갤러리, 갤러리 끼, 더 트리니티 갤러리Press / VIP 오프닝 : 2025 년 9 월 2 (TUE) PM 5:00_ 백해영 갤러리한남 나이트 : 2025 년 9 월 2 일 (TUE), PM 5:00- 8:00_백해영 갤러리삼청 나이트 : 2025 년 9 월 4 일 (THU), PM 5:00_관훈 갤러리■ 참여 작가이혜민(조각및설치),이흥덕(회화),Lola Llinares(Spain), 조용익(회화), Angela Thouless(Scotland),양종용(회화), 김현주(설치), 이용순(도자), Gary Nicholls(England), Q. ROCK(회화),Rita Madelaine ,Loewenthal(Switzerland) , 김장희(회화), Anmar Muran(Iraq), 이사라(회화), VAKKI(회화및 조각), Michelle,Watson(England) , 한호(미디어 아트), Lenny Lopes(Brazil) , 김지희(회화), 이승희(도자회화), 이성근(설치),김명남(한지), Hector Valdes(Chile) , Amparo Ribeiro(Spain) , 한원석(설치),Pau Sintes(Spain), GraçaTirelli(Brazil)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국제 작가들을 조명하는 《Artventurous 매거진 아시아 특별판 – 제42 호》의런칭 행사입니다.“K-Art Seoul 2025는 창의성과 문화적 대화가 만나는 장입니다. 각 작가는 고유한 목소리를 통해 집단적담론을 만들어내며, 예술이 국경 없는 언어임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Will Yaya, K-Art Seoul 디렉터 백해영갤러리, 관훈갤러리, 더 트리니티갤러리, 갤러리 끼라는 무대를 통해, 이번 전시는 서울을 예술적 혁신과교류의 글로벌 거점으로 자리매김합니다.문의처:• 백해영 갤러리: 02-796-9347• 관훈 갤러리: 02-733-6469• 더 트리니티 갤러리: 0507-1443-9880• 갤러리 끼: 031-8071-8822
상처, 그 너머 Beyond the Wound
아트이슈프로젝트
o 참여작가: 김창열Kim TschangYeul, 박서보Park SeoBo , 오세열Oh SeYeol, 하종현Ha ChongHyuno전시기간:2025.7.18. - 2025.9.18.o전시장소:아트이슈프로젝트 전주/ Art Issue Projects Jeonju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2길43 1층43,Jeollagamyeong2-gil, Wansan-gu, Jeonju-si, Jeollabuk-doo기획:한리안/ Han Liano주최 및 주관:아트이슈프로젝트 전주 o전시문의: artissue@artissuepj.como관람요금:무료o관람시간:오전10시~오후6시o휴관일:매주 월요일□아트이슈프로젝트 전주는2025.7.18–2025.9.18.까지 개최되는&lt;상처,그 너머_ Beyond the Wound &gt;전시를 기획하였다.□"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만, 다른 형식으로 존재할 뿐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김창열,박서보,오세열,하종현의 작품을 통해 상처를 마주하고,그것을 껴안으며,그 너머로 나아가는 예술의 여정을 조명한다.이들은 각기 다른 시각언어를 사용하지만,공통적으로 전쟁,시대의 격동,실존적 결핍을 통과하며‘치유와 성찰’을 향한 회화적 수행을 이어왔다□박서보의 선은 멈춤 없는 인내의 반복 속에 사유를 낳고,김창열의 물방울은 삶의 고통을 투명하게 봉인한 시각적 명상이며,하종현의 물질은 캔버스를 관통해 존재의 저편으로 스며들고,오세열의 긁힘과 낙서는 유년의 순수와 상처의 흔적을 중첩시킨다.□상처는 이들에게 고통의 기억이자 창작의 씨앗이다.이들은 물감과 붓,긁기와 쌓기,반복과 명상이라는 형식 속에 상처를 녹여내고,마침내 그 너머의 침묵과 평화에 다다른다.□이들은 각기 다른 형식과 색채를 사용하지만,공통적으로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고,그것을 예술의 길로 끝없이 갈망하는 수행자들이다.회화는 이들에게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니라,존재를 가다듬고 삶을 회복하는 방법이었다.□이 전시는 네 작가의 시선을 통해,개인과 시대,기억과 상처,침묵과 구원의 지층을 보여준다.상처는 더 이상 아픔이 아닌,삶을 증명하는 시간의 무늬이며,그 너머는 고요하고도 단단한 예술의 공간이다.□이번 아트이슈프로젝트 전주에서 기획한&lt;상처,그 너머_ Beyond the Wound &gt;전은한국 현대미술의 위상과 우리 시대가 낳은 세계적인 예술가 김창열,박서보,오세열,하종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개인과 시대의 깊은 흔적이 어떻게 형식과 물성,정신의 회화로 승화되었는지를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미술전시 #미술전시홍보 #미술전시회 #2025미술전시회 #2025미술전시
바움아트스페이스 2025 2차 정기공모 기획 단체전 《Excubator》
바움아트스페이스
바움아트스페이스 2025 2차 정기공모 기획 단체전 《Excubator》여기 7명의 작가로부터 7 x n 개의 생명이 작용을 일으킨다. 엑스큐베이터를 통해/엑스큐베이터에서 이들은 각기의 방향으로부터 출발하여 무언가를 내어놓고 삼킨다. 개별적 내/외부의 경계를 무르고 정해진 방향없이 전복을 반복한다. 내어놓은 것, 발견한 것을 내부의 외부=외부의 내부로 깊숙이 발사하며 확장한다.엑스큐베이터Excubator는 인큐베이터Incubator에서 파생된 신조어이자 장치이다.1 인큐베이터가 내부에서 무언가를 보호하고 부화시키는 장치라면, 엑스큐베이터는 내재한 것을 바깥으로 방출하거나, 이를 위해 바깥 환경에 적응시키거나, 나아가 자생과 독립을 위한 장치 자체를 일컫는다. 이 장치는 내부와 외부를 상정한다. 그러나 둘의 구분은 고정적이지 않다.엑스큐베이터는 내/외부의 구분이 모호한 구조적 성질에 기반한다. 임계지점(엣지Edge)을 넘어다니지 않고도 겉면을 더듬어 안쪽에 닿는 이 구조는 4차원 시공에서 가능한 뫼비우스의 띠와 클라인 보틀(Klein bottle)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는 3차원 시공에서 내부가 외부에 있으며 외부가 내부에 놓이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원핵세포에서 진핵세포로 진화된 세포 구조가 그 예이다.2 나의 내부가 나의 외부인 구조.3차원 시공에서 엑스큐베이터는 내/외부를 ‘뒤집는’ 행위를 포괄한다.내장이 바깥으로 나오고, 껍질은 안으로 말려든다. 내부를 외부로, 외부를 내부로 뒤집는 행위에도 생명은 살 수 있을까? 뒤집힘이 곧 죽음과 동일하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는 내외부를 뒤집는 전환이 곧 생을 잇는 활동이라고 가설을 세운다. 더 나아가 뒤집히지 않고 고정적인 것이 오히려 경화되어 바스라짐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우리는 이 믿음을 예술적 실험을 통해 발견하는 동시에 증명하고자 한다.1 엑스큐베이터Excubator는 실재하는 장치가 아니다.2 원핵세포에서 진핵세포로의 진화과정에서 유력한 ‘세포내 공생설’. 자신들보다 큰 원핵세포에 삼켜진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의 내막(=내부)에 원핵세포의 세포막(=외부)에 있는 것과 동일한 효소와 전자전달계가 존재하는 것이 그 증거 중 하나이다.전시 개요바움아트스페이스 2025 1차 정기공모 기획 단체전 《Excubator》전시 기간: 2025년 8월 8일(금) -8월 21일(목)전시 장소: 바움아트스페이스 (서울 성북구 정릉로6길 35 1층 및 지하1층)전시 테마 및 일정1.내부의 외부의전시 기간: 2025년 8월 8일(금) - 2025년 8월 14일(목)참여 창작자: 김의재, 문희주, 이유나2.외부의 내부의전시 기간: 2025년 8월 15일(금) - 2025년 8월 21일(목)참여 창작자: 강원영, 김재현, 배정환, 이현진출처: 바움아트스페이스 2025 2차 정기공모 기획 단체전 《Excubator》 &gt; 기획 및 단체전 | 아트넷,artnet - https://artnet.kr/p/group-exhibitions/1066#미술전시 #미술전시홍보 #미술전시회 #2025미술전시회 #2025미술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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