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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서 개인전《FACE - 관계의 표정들》갤러리아트톡

갤러리아트톡
2026-04-10T15: 5 0

본문

 

전시제목 : 조현서 개인전《FACE - 관계의 표정들》 

○ 전시장소 : 갤러리아트톡

○ 전시기간 : 2026.5.2.(토)~5.18.(월), (관람시간_11:00~18:00 / 매주 일요일 휴무)

○ 전시장르 : 입체, 평면 등  

○ 주요 출품: 2009년 대형 마스크/부조 연작 〈FACE〉(217cm), 머신 드로잉 연작(재봉틀 드로잉/평면)

재료/기법: 레진, 4B 연필 드로잉(무수한 선의 축적), 천/실/재봉틀 드로잉, 4B 연필

○ 전시제목 : 조현서 개인전《FACE - 관계의 표정들》 

○ 전시장소 : 갤러리아트톡

○ 전시기간 : 2026.5.2.(토)~5.18.(월), (관람시간_11:00~18:00 / 매주 일요일 휴무)

○ 전시장르 : 입체, 평면 등  

○ 주요 출품: 2009년 대형 마스크/부조 연작 〈FACE〉(217cm), 머신 드로잉 연작(재봉틀 드로잉/평면)

재료/기법: 레진, 4B 연필 드로잉(무수한 선의 축적), 천/실/재봉틀 드로잉, 4B 연필

 

 

조현서 개인전《FACE - 관계의 표정들》

 

《FACE - 관계의 표정들》은 초상화를 갱신하는 전시다. 그것은 ‘누구의 얼굴인가’를 맞히게 하는 전시가 아니라, 얼굴이 만들어지는 조건—불안, 생존, 관계, 시선—을 체험하게 하는 전시다. 거대한 마스크 앞에서 관람자는 시대의 불안을 목격하고, 이어지는 머신 드로잉 앞에서 표정이 고정되지 않는 상태를 통과한다. 조현서가 제안하는 얼굴은 아름답게 정리된 결론이 아니다. 오히려 끝까지 정리되지 않는 상태로 남아, 우리가 살아온 방식 자체를 되묻게 한다.

 

조현서 작가는 동아대학교에서 예술대학 학사,석사, 예술학 박사를 수료하였고 부산에 거주하며 국내, 해외 두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입니다.

 

전시 내용

조현서 개인전 《FACE - 관계의 표정들》이 2026년 5월 갤러리아트톡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09년에 제작한 2m가 넘는 대형 마스크 연작 〈FACE〉를 중심에 두고, 재봉틀을 드로잉 도구로 사용하는 머신 드로잉 작업을 ‘부’ 파트로 구성하여, 보이지 않는 불안과 미래 생존에 대한 염려가 우리의 얼굴을 어떻게 만들어왔는지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의 핵심은 ‘얼굴’이 더 이상 개인의 내면을 단순히 드러내는 표면이 아니라, 시대와 관계가 새겨지는 장소라는 인식이다. 우리는 얼굴로 살아남고, 얼굴로 버티며, 얼굴로 타인의 기대와 평가를 통과한다. 조현서의 〈FACE〉는 그 통과의 결과로 생성된 얼굴들이다. 인간의 실제 스케일을 넘어서는 대형 마스크들은 관람자 앞에서 ‘초상’이 아니라 압도적인 ‘현존’으로 서며, 표정이 감정의 묘사를 넘어 동시대의 공기—불안, 긴장, 생존의 압박—를 담아내는 그릇이 될 수 있음을 드러낸다.

2009년 연작 〈FACE〉는 레진으로 만든 표면 위에 4B 연필로 무수한 선을 반복적으로 그어 제작되었다. 가까이에서 보면 표면은 피부의 결처럼 촘촘한 층을 이루고, 연필선은 마치 신경의 지도처럼 미세하게 떨린다. 이 무수한 선의 축적은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불안이 ‘형태 없는 형태’로 지속되는 방식을 물질화한 결과다. 불안은 한 번에 정리되지 않는다. 불안은 반복되고, 되돌아오며, 사라진 듯하다가 다시 밀려온다. 작가는 그 불안의 리듬을 ‘선의 노동’으로 기록해왔다.

이번 전시는 여기에 ‘관계’의 층을 더한다. 불안은 개인의 내부에서만 생겨나지 않는다. 타인의 시선, 사회적 역할, 비교와 평가, 기대와 책임 속에서 불안은 증폭되고 변형되며 얼굴에 먼저 나타난다. 작가는 얼굴을 하나의 표정으로 고정시키지 않기 위해, 머신 드로잉 작업에서 눈·코·입의 분리, 표정의 비결정성, 관람자의 ‘찾기’ 경험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관람자는 분리된 요소들 사이를 이동하며 표정을 스스로 조립하고, 그때마다 얼굴은 다른 감정의 가능성으로 열리게 된다. 이는 정체성이 하나의 결론으로 수렴되지 않는다는 작가의 관점을 반영한다. 관계 속에서 ‘나’는 늘 여러 얼굴로 존재하며, 그 얼굴들은 하나의 정답이 아니라 상황과 시선 속에서 계속 생성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재봉틀을 드로잉 도구로 전환한 머신 드로잉은 전시의 ‘부’ 파트에서 중요한 대비를 이룬다. 레진 표면의 단단한 층이 불안의 압력을 응고시킨다면, 천과 실 위의 스티치는 그 압력을 다른 방식으로 견디고 꿰맨다. 바늘의 반복은 규칙처럼 보이지만, 그 반복 안에는 손의 미세한 흔들림이 스며들며, 감정의 떨림은 물성으로 남는다. 결과적으로 이번 전시는 ‘단단한 마스크(압박/현존)’와 ‘유연한 텍스타일(흔들림/봉합)’을 병치함으로써, 불안과 생존의 조건 속에서도 관계와 정체성을 다시 구성하는 인간의 방식을 입체적으로 제시한다.

《FACE - 관계의 표정들》은 얼굴을 ‘보여주기’보다, 얼굴이 만들어지는 조건을 ‘체험하게’ 하는 전시다. 관람자는 거대한 마스크 앞에서 개인의 감정을 넘어선 시대의 불안을 마주하고, 이어지는 머신 드로잉 작업에서 표정이 고정되지 않는 상태—정체성이 하나로 환원되지 않는 상태—를 통과하게 된다. 조현서가 제안하는 동시대적 초상은 결론을 주지 않는다. 대신 질문을 남긴다. 우리는 무엇을 표정으로 읽는가, 그리고 그 표정은 누구의 것인가.

 

작가 약력

조현서 (b.1961) 

주요전시

개인전 19회 ,2인전 7회, 

2025 “La via est bella” Solo Exhibition Art Center KHU, 대전 ,한국

2025 “연결의 망” 권영술x조현서 LEO&Gallery,부산, 한국

2024 COLLECTOR'S REVIEW 2024 AP SPACE GALLERY , NEW YORK,

2024 “faces” carin gallery, 부산, 한국

2023 “CHAMPION” Solo Exhibition ART TOKON space2R2, 서울

2021 KARTZ:art shapes the future, 아트토큰 ,노들섬, 서울

2015 소마드로잉“무심” 소마미술관, 서울, 한국

2012 가족의 탄생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한국

2012 국회프로젝트 국회의사당 본관/서울, 한국

2011 “Contact telepathy” Solo Exhibition CSP111ArtSpace, 서울, 한국

2010 Tomorrow- Open Archive 내일 소마미술관, 서울, 한국

2010 People &Animal 신화갤러리, 홍콩

2010 ArtWalk2010 신화갤러리, 홍콩

2010 현대미술 수 를 놓다“Art in sewing”북촌미술관, 서울, 한국

2010 Happy smile 신세계갤러리 본점, 서울, 한국

2010 사물의 발견 킴스아트필드 미술관, 부산, 한국

2010년 권영술·&조현서 기획전 <ID/PW(identity password)> 한국아트미술관, 부산,한국

2009 감각의 논리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한국

2009 “FACE IN FACE" Solo Exhibition 문화일보갤러리, 서울, 한국

2009 표정을 입은 미술관, 이천 시립 월전미술관, 경기도 이천

2009 마술에 걸린 미술관, 김해 문화의 전당 윤슬미술관, 김해

2009 코오롱 여름문화축제_Arts for children 코오롱 타워본관1층 특별전시장, 서울, 한국

2009 Happiness 이상갤러리, 서울, 한국

2008 부산미술80년 부산의 작가들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한국

2008년 권영술·&조현서 기획초대전 <꿈, 꾸는 현실-Dream &Reality>이엠아트갤러리, 서울,한국

2007 An Overt Abyss_Arbeiten von Koreanisch kunstlern

(Dei Galerie Kronberg-Hell Hof. Frankfort, Germany)독일

 

그 외 단체전 150회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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